비가 온다 잘 살아라~ 비가 온다. 무더위도 한풀 걲인 듯 짧은 셔츠와 반바지 차림의 나도 싸늘함을 느낀다. 그럼에도 비가 와서 좋다. 덥지 않아 좋기도 하지만 어제 아파트 화단에 심은 녀석들이 빗님 덕분에 잘 뿌리를 내릴 거라 믿기 때문이다. 아파트 베란다로 온게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이었다. 어린.. 해찬솔일기 2013.05.27
잘 나갈 때 삼천포로 빠지면 즐거움이 가득~ 지난달 장모님 생신을 맞아 처가 식구들과 경남 사천 우주항공박물관을 다녀왔다. 배경사진에서 해맑은 표정을 지으신 장모님의 모습이 아직도 선하다... 잘 나갈 때 삼천포로 빠지면 더욱 즐거움이 가득하다. 경남이야기 2013.05.08
책읽는 즐거움은 나이와 무관 중증장애인생활시설에서 생활하는 어르신은 식사도 침상에서 합니다. 앞치마까지 두르고 식사를 앞두고도 읽던 책의 즐거움에 아픔도, 배고픔도 모두 잊고 책 읽는 즐거움에 푹 빠지셨습니다. 수액제를 맞으며 책 읽는 어르신을 옆에서 물끄러미 바라보시든 어르신은 선종을 하셨습니.. 카메라나들이 2012.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