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인문학-“나는 꽃이되 불꽃처럼 살겠소”···진주지역 항일 의병을 찾아서 1907년 영국 신문 <데일리 메일(Daily mail)>의 극동 특파원으로 조선에 온 프레더릭 매켄지(F.A.Mckenzie)가 오늘날 양평군에서 만난 의병을 찍은 사진.(인터넷 검색) “산을 보고 물을 보고 옛사람을 생각하고 그 사람이 살았던 시대를 생각하자(간산간수 간인간세‧看山看水 看人看世)”라.. 진주 속 진주 2019.06.26
“김 서방, 또 거기 가는가?” 장모님은 아이들과 조카를 거느리고 잠시 다녀오겠다는 내 말이 끝나기 무섭게 되묻는다. 그렇다. 장모님 말씀처럼 설을 맞아 처가에 들른 나는 또 거기를 아이들을 이끌고 다녀왔다. 내 처가는 경남 함양. 함양에 가면 나는 빠지지 않고 들르는 곳이 있다. 천년 숲의 전설이 깃든 상림공.. 경남이야기 2013.02.19
영상-함양물레방아골축제 돌담길 돌아서며 또 한번 보고 / 징검다리 건너갈때 뒤돌아 보며 서울로 떠나간 사람 / 천리타향 멀리 가더니 새봄이 오기전에 잊어버렸나 / 고향의 물레방아 오늘도 돌아가는데 노래 <물레방아 도는데(정두수 작사/박춘석 작곡)>의 노랫말이다. 천리 타향 고향 떠난 이를 기다리는 넉넉한 인심과 .. 카메라나들이 2011.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