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6

진주 가볼만한 곳 - "진주는 소년운동 발상지"

우리나라 어린이날의 뿌리는 진주 5월 5일은 어린이날입니다. 어린이날의 발상지가 진주입니다. 증표를 만날 수 있는 곳이 진주 도심 속 진주교육지원청 주위에 있습니다. 진주교육청은 옛 배영초등학교 터에 있습니다. 인근에 진주초등학교가 있습니다. 학교 정문에 가면 표지판이 우리의 눈길을 먼저 끕니다. 1895년 경상우도 소학교는 진주성 내 관찰부 회의실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명성황후 시해 사건 등으로 학교는 두 달 만에 휴교 들어갔습니다. 1896년 문을 다시 열었습니다. 1909년 우리나라 최초의 남녀공학인 여자학급(3년제)을 설치했습니다. 진주초등학교에서 옆으로 몇 걸음 옮기면 진주교육청이 나옵니다. ‘진주는 우리나라 소년운동의 발상지이다’라고 새겨진 큼직한 돌이 우리를 반깁니다. 옆에는 우촌(雨村) 강..

진주 속 진주 2023.05.21

어린이날? 인형극 망치와 덩치, 아기돼지 삼형제

어린이날. 어린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누구나 어린이와 멋지고 즐거운 날을 보내길 꿈꿉니다. 멀리 갈 필요가 없습니다.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인형극단 줄리의 , 가 무대에 오릅니다. 5월 6일(토) 오후 3시 48개월 이상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인형극은 아이 어른 구분 없이 5.000원으로 행복한 꿈을 나눌 수 있습니다. 는 덩치가 크고 작고는 서로의 틀림이 아니라 다른 것이라는 평범한 진리를 우리에게 말해줍니다. ‘학폭’의 잘못된 근원 중 하나가 덩치의 크고 작음이 틀린 게 아니라 다르다는 사실을 일깨워 줄 기회이기도 합니다. 는 지혜롭게 느리고 오래 걸려도 차곡차곡 천천히 집을 지으면 안전하고 훌륭한 집을 지을 수 있다는 사실을 들려줍니다. 천릿길도 한 걸음부터 천천히 꾸준히 나가자는 진리를 우..

경남이야기 2023.04.26

진주 가볼만한 곳-진주는 소년운동 발상지

진주는 우리나라 소년운동의 발상지이다! 아는 만큼 사랑하게 된다고 했던가? 진주도 아는 만큼 사랑하게 된다. 알면 알수록 더 깊이 빠져드는 역사의 시간을 품은 곳이 진주다. 지난 5월 5일은 어린이날이었다. 오늘의 어린이날이 있게 한 시작이 진주다. 어린이날의 의미를 되뇌기 좋은 곳이 진주 도심 속 진주교육지원청 주위에 있다. 진주성 정문인 공북문에 차를 세우고 곧장 걸음을 향하지 않았다. 교육지원청 옆 진주초등학교로 먼저 들렀다. 학교 정문 옆에 붙어 있는 표지판이 눈길을 먼저 끈다. 1895년 경상우도 소학교는 진주성 내 관찰부 회의실에서 문을 연 학교는 두 달 만에 휴교에 들어갔다. 명성황후 시해 사건과 의병봉기 등으로 나라가 을씨년스러웠기 때문이다. 이후 1896년 문을 다시 열었다. 1909년 ..

진주 속 진주 2020.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