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로 멈춰라~ 즐겁게 춤을 추다가 그대로 멈춰라~ 오후 3시, 햇살이 창가에 곱게 내려 앉은 시간. 시간이 멈춘 듯 카메라는 일상의 한 단면을 잡아냅니다. 햇살에 곤하게 잠을 자기도 하고. 방으로 찾아온 이와 이야기도 나누고. 작은 웃음이 묻어나는 <소정찻집>에서 이야기꽃도 피우기도 합니다. .. 카메라나들이 2013.03.17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1.볼록 렌즈를 끼워서 작은 글씨를 잘 보이게 만든 안경. 2.볼록 렌즈에 손잡이를 달아서 물체를 크게 보이게 만든 물건 보리국어사전이 풀이한 '돋보기'다. 아무튼 경남 산청 성심원 요양원 내 2층 소정찻집(휴게실에서 커피를 비롯한 다양한 차를 마시는 어르신들의 사랑방인 이곳을 우.. 카메라나들이 2012.11.05
빙판 위의 김연아처럼 볼펜을 휘리릭~ 눈 시리도록 푸른 가을하늘. 못내 아쉬워 오늘도 생활인 J의 운동 겸 산책을 핑계삼아 함께 거닐었다. 함께 거닐면서 저 푸른 하늘이 뭐로 보이냐고 했더니 J가 자신의 고향 집 앞에 있는 푸른 바다로 보인다고 답했다. 그렇게 말 문을 연 J는 자신의 한창때 고기 잡던 즐거움을 들려주었다.. 카메라나들이 2012.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