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가볼만한 곳- 사천 남일대 시원한 풍경이 활기찬 에너지로 바뀌는 사천 남일대 여름이 농익어가는 요즘입니다. 일상을 벗어나 여름과 하나 되는 곳이 있습니다. 사천 남일대 해수욕장이 바로 그곳입니다. 청량함으로 가득한 남일대는 여름에 더욱더 거닐기 좋습니다. 사천 남일대해수욕장 보통은 사천 삼천포항에.. 경남이야기 2019.09.04
사천여행, 사천 학촌마을 고려 현종 부자 상봉길 아지랑이가 피듯 떠오르는 기억을 따라 싱그럽게 걷는 길 고려 제8대 현종 부자 상봉길에 있는 학촌마을 스치는 바람이 한결 부드럽고 햇볕은 따스합니다. 이맘때면 기억 저편 아지랑이가 피듯 떠오르는 기억은 곁을 떠난 아버지입니다. 아버지와 아들의 그리운 기억이 소록소록 묻어나.. 경남이야기 2019.03.20
사천여행, 넉넉한 숲의 맑은 기운이 좋고도 좋은 사천 대곡마을 숲 사천 정동면 대곡마을 숲 봄이 오는 길목에서 겨울 동안 지친 몸과 마음속으로 푸른 기운으로 가득 채우고 싶었습니다. 굳이 산속이 아니더라도 우리 가까이에서 에너지를 충전하고 싶어 찾은 곳이 사천 정동면 대곡마을 숲입니다. 사천 정동면 대곡마을 숲 대곡마을 솔숲으로 향하는 길.. 경남이야기 2019.03.12
나라 사랑에 때는 없다-사천 호국공원 찬 바람이 불면 몸은 더욱 움츠러드는 겨울입니다. 그럼에도 나라 사랑에 때가 없습니다. 현충일 등에만 나라 위해 목숨 바친 이들의 넋을 기리는 것은 아닙니다. 오가면서 먼발치에서 충혼탑을 보면서도 늘 미안했습니다. 사천 호국공원 입구 사천시청에서 남양동 쪽으로 승용차로 5분 .. 경남이야기 2019.02.11
돌이 돌로 보이지 않는 곳을 찾아-사천 덕곡리 고인돌 고인돌은 우리 땅 곳곳에 흔한 바위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고인돌을 찾아가는 길은 여느 관광 여행과 달리 지루하기도 합니다. 눈이 아니라 마음으로 느끼고 상상한다면 색다른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습니다. 돌이 돌로 보이지 않는 사천 용현면 덕곡리 고인돌을 찾아 나섰습니다. 사.. 경남이야기 2019.02.08
손 얹고 마음으로 느끼자 선사시대 사람들의 함성이 들린다- 사천 신벽동 고인돌 겨울 문턱을 넘었다. 그렇지만 볕은 따뜻하고 바람은 달곰하다. 어디론가 떠나기 좋은 날. 황금 보기를 돌 같이 여긴 최영 장군과 달리 돌보기를 황금처럼 여긴 선사 시대 사람들의 흔적을 찾아 길을 나섰다. 사천 신벽동 고인돌 진주에서 국도 3호선을 타고 가다 사천 남양초등학교 쪽으.. 경남이야기 2019.01.08
12월, 다시 처음으로 돌아갈 희망용기 건네주는 삼천포항 가을인가 싶더니 어느덧 한 해의 끝자락, 12월. 올 초로 다시 돌아가면 잘할 수 있을까 싶은 마음이 든다. 다시 시작해도 늦지 않을 시간이다. 처음으로 돌아갈 희망과 용기를 건네줄 곳을 찾아 사천시 삼천포항으로 떠났다. 사천 삼천포항 ▣ 삼천포항 경상남도 사천시 어시장길 34-4 (서동.. 경남이야기 2019.01.04
용광로 같은 노을 속에 묵은 찌꺼기 훌훌 던져 태우다-- 사천만 노을 동쪽에 정동진이 있다면 남쪽에는 사천만 해안 길(사천 용현면~남양동) 노을이 있다. 올해의 마지막을 앞두고 햇살보다 노을이 아름다운 곳에서 다시 시작할 힘을 얻기 위해 그곳으로 떠났다. 사천만 해안도로(사천 용현면~남양동) 사천시 사천읍에서 국도 3호선을 이용하여 이동하다 보.. 경남이야기 2019.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