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 두며 봄기운 느끼기 좋은 - 하동 용연사 코로나19 덕분(?)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보다는 덜 알려진 명소를 찾아가는 요즘입니다. 농익은 봄을 맘껏 느끼고 싶어 진주와 하동의 경계를 가르는 덕천강에 가에 자리한 하동 옥종면 용연사로 향했습니다. 하동 옥종면과 진주 수곡면 사이를 흐르는 덕천강은 옥종에서 흘러오는 작은.. 경남이야기 2020.04.28
우리 부부 데이트~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가다 못 가면 쉬었다 가자 아픈 다리 서로 기대며 ~ 우리는 손에 손을 맞잡고 데이트를 즐겼다. 얼마 만인지 모르겠다. 남사예담촌을 시작으로 산천재를 둘러보고 진주문고로 해서 집으로 돌아왔다. 당신과 더불어 걷는 나들이에서 일상의 찌던 묵은 고민은 바람.. 해찬솔일기 2018.05.13
남명 조식 선생 자취를 찾아서-초록이 내려앉은 합천‘소리길’ 거닌 동안 내 안에 평화가 물들어 남명 조식 선생 자취를 찾아서 떠난 길- 합천 홍류동 계곡 소리길 약속. 살면서 무수히 많이 해왔다. “밥이나 한 번 같이 먹자”라고 너무도 쉽게 내밷기도 했다. 약속의 의미를 되뇌어보게 하는 이들이 있다. 폭풍우 속으로 1년 전 약속을 지키기 위해 길을 나선 사람이 있었다. 대장경 테.. 남명 조식선생 발자취 2018.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