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화마을 6

김해 가볼만한 곳-어릴 적 추억이 소환되는 즐거운 골목길이 있는 김해 서부골마을

어릴 적 추억을 떠올리기 좋은 벽화마을, 김해 서부골마을 느닷없이 일상을 벗어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면 어슬렁어슬렁 마을 골목길을 걷는 게 좋습니다. 김해 서구 금병산 자락에 있는 서부골마을을 발길 닿는 대로 걸으려면 일상에 지친 우리에게 삶의 에너지를 충전할 수 ..

경남이야기 2019.06.21

의령여행,뜻하지 않은 선물을 받은 것처럼 들뜨게 하는 의령 신반공원

별 볼 것 없다고 생각하고 나선 길이라도 여유를 가지면 의외로 의미 있는 곳을 만납니다. 의령군 부림면 신반공원이 그곳입니다. 한지의 고장이라는 명성에 가려 신반의 숨은 명소를 알지 못했습니다. 부림면 소재지가 있는 신반 대문동마을회관 근처에 차를 세우고 걸었습니다. 의령 ..

경남이야기 2019.03.11

봄나들이 명소, 도깨비와 함께 마을을 어슬렁어슬렁 돌아다니다-산청 장란마을

엉덩이가 들썩이는 봄. 어디를 떠나도 좋은 요즘이다. 바람처럼 떠난 차는 메타세쿼이아 아래로 정자가 있는 장란마을에 멈췄다. 귀여운 도깨비가 그려진 장란보 안내판 앞에 서자 ‘양천강에 보가 있는데 물살이 너무 빨라 번번이 홍수에 휩쓸려 가 버렸다. 그러던 어느 날 운창 이시분 ..

경남이야기 2018.04.07

산청여행-모처럼의 가족 나들이, 모두가 웃었다- 산청으로 떠난 가족나들이 하기 좋은 곳

“한옥마을로 유명한 전주로 가자", "아냐 통영 동피랑 벽화 마을로 가요.” 12월 6일, 모처럼의 일요일. 가족 나들이는 떠날 장소를 결정하지 못했다. 느즈막하게 일어난 까닭에 멀리 가기도 부담스럽다. 결국, 내가 관광 안내자가 되기로 하고 경남 산청으로 떠났다. 동피랑 못지않은 벽..

경남이야기 2015.12.14

산청여행-도깨비와 함께 마을을 어슬렁어슬렁 돌아다니다, 도깨비보 전설이 깃든 산청 장란마을

도깨비와 함께 마을을 어슬렁어슬렁 돌아다니다 도깨비보 전설이 깃든 경남 산청 장란 벽화마을 바람이 세찼다. 지리산 자락은 하얀 눈에 덮여 있다. 그런데도 아침이 밝아오는 12월 4일, 오전 7시에 바람을 맞으러 길을 나섰다. 춥다고 움츠려선 마음을 달래고 싶었다. 더구나 밤 근무의 ..

경남이야기 2015.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