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여행,함께했던 두툼한 겨울 잠바를 장롱 속으로, 옷이 주는 따스함을 찾아 떠난 길-산청 도천서원 추운 겨울을 장롱 속에 넣었다. 겨우내 함께했던 두툼한 겨울 잠바를 넣으면서 따스한 옷이 주는 고마움을 새삼 느꼈다. 문득 우리나라 사람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만든 면화의 추억을 떠올리며 4차선 국도 너머로 지나가며 바라본 그곳을 3월 30일 찾았다. 경남 진주-산청 국도 .. 경남이야기 2017.04.12
(산청여행) 옛길에서 나라의 큰 스승 삼우당 문익점 선생을 만나다 경남 산청 문익점 선생 묘소와 도천서원을 찾아 흔적만 보았다. 출퇴근길 만나는 이정표에서는 진주-산청 국도 3호선의 4차선을 벗어나라고 유혹했다. 그런데도 번번이 그냥 넓은 길로만 지나쳤다. 5월 9일, 그동안 지나온 미안한 마음 때문인지 4차선이 아니라 2차선 옛 진주-산청 길로 차.. 경남이야기 2015.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