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문득 보고 싶다면 창원 용지문화공원 동물들이 겨울잠을 자러 간다는 입동(7일)입니다. 우리의 가을도 이대로 끝나는 걸까요? 아닙니다. 이 가을의 끝을 잡고 놔주지 않겠다는 다부진 풍경이 함께하는 곳이 있습니다. 창원 도심 속 용지문화공원이 그곳입니다. 우리 곁에 있는 가을을 보내기 위해 당장 떠나야 합니다. 창원 용.. 경남이야기 2018.12.10
(진주여행)진주 도심에서 만나는 초록빛으로 샤워하는 산책로 경남 진주 남강변 신안-평거동 산책로 매번 지나가는 길이라도 문득 다른 느낌으로 만날 때가 있다. 경남 진주시 신안동, 평거동 남강 변을 따라 있는 신안-평거 산책로가 그곳이다. ‘천당 밑에 분당’이라는 우스갯말이 있지만, 분당 밑에 있는 그곳은 또 다른 초록 바다의 천국이다. 도.. 진주 속 진주 2015.06.18
호랑이는 죽어 가죽을 남기고 버려진 철길은 나만의 은식처를 남겼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긴다. 그럼 버려진 철길은? 버려진 철길(폐선 철도)은 자전거 전용도로가 되었다. 경남 진주시 천전동 주약철도 건널목에서 경상대학교까지 2.8km의 경전선 복선전철화로 버려진 옛 철길이 자전거 도로로 재탄생한 것이다. 자전거는 고장 나 탈 수 없어도 튼튼한.. 진주 속 진주 2014.09.16
게이르다 소리 듣기 전에 가보자, 진주 금호저수지 저승 가면 염라대왕이 묻는다. 이 저수지를 둘러보았느냐고. 만약 둘러보지 못했다고 말하면 게이르다고 크게 질책 받을 것이다. 늦기 전에 한번 둘러보자~ 경남 진주시 금산면에 있는 금호저수지! 진주 속 진주 2013.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