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호랑이 무서움을 보여주자! 일어나자 샤워한 뒤 근처 투표소로 향했다. 출근하기 전에 사전투표((4일~5일, 06:00~18:00)를 하기 위해서다. 이번 대선 투표용지는 가로 10cm, 세로 28.5cm로 역대 가장 길이가 길다. 대선후보로 등록한 15명의 이름이 모두 인쇄됐다. 숨 고르기 할 필요도 없었다. 오늘이 행복해야 내일도 행복하.. 메아리 2017.05.04
불평만 하지 말고 행동할 때다. 불평만 하지 말고 행동할 때다. 이명박근혜 정권 9년을 평가하는 대통령 선거다. 근데 왜 9년 동안 집권한 정당과 주요 직책에 있었던 사람은 반성은커녕 오히려 그보다 앞선 김대중, 노무현 정권을 탓하는지 모르겠다. ‘군주는 배이고 백성은 물이다. 물은 배를 띄울 수도 있지만, 배를 .. 메아리 2017.04.28
두 번 찍었다. "꼬끼오~" 알람 휴대폰 소리에 눈을 떴다. 곧장 화장실로 갔다. 내 몸안의 찌꺼기를 배설하고 샤워기를 켰다 따뜻한 물이 머리에서 발끝까지 타고 내렸다. 샴푸향이 좋다. 머리에서 뚝뚝 떨어지는 물기를 수건으로 닦고 속옷을 갈아 입었다. 옷장 속에서 잠바를 끄집어 입고 잠든 가족들의.. 해찬솔일기 2012.12.19
중도사퇴 하는 광역단체장은 보궐선거 비용을 전액부담해야 대선출마 위해 중도사퇴 하는 광역단체장은 보궐선거 비용을 전액부담해야 4월11일 19대 총선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벌써 다가오는 12월 대선이야기로 들썩거린다. 더구나 2010년 6월 지방선거에서 뽑은 지 2년도 채 안 되는 광역단체장을 맡은 이들이 대선 후보로 나서기 위해 사퇴.. 해찬솔일기 2012.04.26
총선출마, 또 보궐선거 올해는 국회의원 선거와 대통령 선거가 동시에 열린다. 총선 출마를 앞두고 공직자 사퇴 시한이 다가오면서 기초·광역 의원직과 단체장을 중도에 그만두는 후보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10년간 전국 지방자치단체 예산 1천400억 원을 들여 기초 309개, 광역 112개, 국회의원 44개 선거.. 해찬솔일기 2012.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