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고 감사한 날-생일!!! 한가위 지나고 열흘이 지난 8월25일(양력 9월29일) 이날 해찬솔네의 해찬솔, 김종신은 생일을 맞았다. 산청의 직장에서 동료들에게 생일 축하 노래를 들었는데... 일을 마치고 집에 오자 이들은 빨리 케익 먹자고 성화였다. 형이 선물한 케익이 어제부터 그대로 였기에. 서로 케익을 많이 먹.. 해찬솔일기 2013.09.29
아들에게 받은 2대1 과외 "자, 라순자 학생~ 이 공룡 이름이 뭔지 아세요?" 흐뭇하게 바라보던 아내도 막내 해솔의 질문에 그저 멋쩍께 웃는다. 오늘은 공룡박사 해솔이가 우리 부부에게 공룡에 관한 수업을 했다. 교육방송(EBS)에 방영된 <한반도의 공룡>덕분에 가족 모두가 1박2일로 전남 해남에 있는 우항리 .. 해찬솔일기 2013.02.26
"에이, 아빠 드세요~" "에이~, 아빠 드세요!" 어디서 감히 아빠한테 십원짜리 반말을 함부로? 해찬은 내게 <원카드>놀이에서 에이스를 내게 내밀어 벌칙으로 세 장을 먹게 했다. 원카드는 카드의 같은 모양이나 숫자가 나오면 버려서 빨리 카드를 없애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다. 마지막에 한 장의 카드가 .. 해찬솔일기 2013.02.25
아빠가 되면 생기는 초능력(?) 2월5일 밤늦은시간까지 학교 강당에 남아 정기연주회 연습을 하는 진주 선학초등학교 오케스트라 단원들. 다행히 밤 9시 전에 도착한 까닭에 이번에는 연습의 막바지를 구경할 수 있었다. 단연 내 아들이 90여 명의 어린이 속에서 먼저 눈에 띈다. 연습을 마치고 집으로 가는 길에 아들에.. 해찬솔일기 2013.02.06
해솔아, 생일축하해~ 2012년 6월 9일(음력 4월20일) 김해솔의 아홉번째 생일이다. 저녁 거실에 모인 해찬솔네 가족들의 해솔 생일 축하모습. "해솔아 생일축하해~" 해찬솔일기 2012.06.10
마나님 당신을 블랙홀처럼 사랑하는 김기사 마나님, 당신의 탄신을 축하합니다. 당신은 부처님께서 먼저 길을 닦은 그 뒤로 오신 까닭에 생일을 잊어버릴 수도 없었오, (내사랑 라여사의 생일은 부처님 오신날 다음 날인 음력 4월 초아흐레날) 이번 생일날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어머니께서 번개팅하듯 점심 먹으러 건너오라는 말.. 해찬솔일기 2012.05.29
선학초등학교, 학부모 초청 공개수업 세 아이의 아빠, 나는 오늘 부지런히 세 아이의 교실을 오르내렸다. 그래도 막내가 있는 해솔의 교실에서 끝맺었다. 해찬과 찬솔이 6학년,5학년이라 안심이 되기에. 즐거운 생활 중에서 함께사는 우리 라는 주제를 가지고 리듬합주가 수업시간에 공개되었다. 해솔을 비롯해 아이들이 제한.. 해찬솔일기 2012.05.18
위대한 유산은 막을 내렸지만 다들 어디갔어~ KBS개그콘서트 <위대한 유산>코너는 4월22일, 5개월 만에 폐지됐다. 이날도 황현희는 사라진 전통음식 운운하며 이른바 불량식품을 먹었다. 전통문화를 이야기 하며 가수 이정현으로 분장하여 이정현의 부채춤과 손가락 마이크댄스를 재현했다. <위대한 유산>은 3040세대의 추억을 .. 해찬솔일기 2012.04.27
9살 아들에게 받아쓰기 시험을 본 아빠 밤10시. 4월 22일 오후 6시 근무를 마치고 구내식당에서 밥을 먹고 다시 회사모임을 끝내고 집에 도착한 시간이다. 안방에는 해찬과 찬솔이가 자고 거실에서는 막내와 아내가 앉아있다. 해찬솔네는 방이 3개고 해찬과 찬솔의 방이 따로 있지만 다들 안방에서 잔다. 비단 난방비 절감하려고 .. 해찬솔일기 2012.04.23
꿈꾸는 돼지 "고맙다~ 사랑해~" 저는 아들만 셋인 저출산시대의 애국자(?)입니다. 2001년 연년생으로 태어난 둘째는 첫째의 경험을 토대로 나름 여유(?)가 있었습니다. 둘째가 태어나고 얼마 되지 않아 잠든 모습이 너무나 귀엽고 한편으로 꿈꾸는 행복한 돼지처럼 보여 사진을 찍은 기억이 납니다. 잠든 둘째의 모.. 해찬솔일기 2012.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