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새날 푸른 빛 맑은 솔향으로 용기 건네는 경남도청 송림원 여전히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새해가 밝았습니다. 움츠러든 마음에 푸른 기운을 불어주고자 겨울철에 더욱 빛나는 소나무를 찾았습니다. 경남도청 본관과 신관 사이에 있는 송림원이 그곳입니다. 경남도청 본관과 신관 사이에 있는 송림원 송림원으로 향하기 전 도청 현.. 경남이야기 2019.01.29
영상- 진주대나무숲길 경남 진주의 진산(眞山)인 비봉산(飛鳳山)의 옛 이름은 대봉산(大鳳山)이었다.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스승이었던 무학대사가 진주에 인재가 많이 나는 기운을 끊기 위해 대봉산에 있는 바위를 깨뜨렸다. 바위에서 봉황이 날아가 버려 그때부터 산은 비봉산으로 바뀌었다. 아무튼 .. 진주 속 진주 2014.03.16
시간의 흔적 (해찬솔의 카메라나들이) 침대 사이드바를 잡은 아흔의 할아버지. 앙상한 손에 힘이 들어 갔습니다. 핏줄이 주글주글한 가죽 사이로 솟구쳐 마치 길인양 모습을 드러냅니다. 한때는 저 손으로 가족들 먹여살릴 농사를 지었고 동네 씨름판에서 한껏 자랑을 했던 손이랍니다. '세월을 이기.. 카메라나들이 2013.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