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마자, 가래 밤 근무를 마치고 19일 오전, 경남과기대 교정을 걸었다. 100주년 기념관 쪽으로 들어가 오른쪽으로 빙돌다 멈춘 곳이 가래나무 아래다. ‘오자 마자, 가래나무’라는 나무에 관련된 민요가 떠올랐기 때문이다. 물론 ‘가래’ 나무의 가래가 가라는 뜻은 아니다. 손가락 하나 길이 정도의 .. 카메라나들이 2015.07.19
함양읍내에서 찾은 500년 전의 피비린내 나는 사화의 흔적 조선시대에 벼슬아치나 선비들이 반대 세력에 몰려서 죽거나 귀양을 간 정치 파동이 사화(士禍)다. 조선시대에는 모두 네 번의 사화가 일어났다. 역사 기록인 사초(史草)가 발단이 된 첫 번째인 무오사화 원인이 함양 도심 한 가운데 있다. 함양읍내 한복판에는 군청을 비롯 경찰서,우체국.. 경남이야기 2013.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