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책장을 덮지 말라,또다른 나를 발견할테니... 일찍 책장을 덮지 말라. 삶의 다음 페이지에서 '또다른 멋진 나'를 발견할테니... <잠자는 천사>,<시간의 흔적>,<여자는 두번 울지 않는다> 등을 쓴 미국의 소설가 시드니 셀던이 한 말이다. 우리는 삶이 고달퍼 쉽게 포기하고 좌절한다. 하지만 우리보다 처지가 더한 이들도 절망을 희망으.. 해찬솔일기 2011.06.01
초여름에 하얀 눈 구경가자~ 초여름에 하얀 눈 구경가자~ 봄은 벚꽃과 함께 왔다가 벚꽃처럼 한 순간에 사라져 무더워진다. 초여름날씨에 반팔셔츠와 반바지를 입기 시작하는 요즘 경남 진주시 연암도서관에 올라가다가 때아닌 하얀 눈 구경을 했다. 다름아닌 <쌀밥>처럼 새하얀 이팝나무가 한창 꽃을 피우고 있기 때문이다. .. 해찬솔일기 2011.05.27
호랑이은 가죽땜에 죽고, 흔적인은 사진땜에 죽는다 경상남도 진주시 가좌동 900번지. 국립 경상대학교 가좌캠퍼스가 있다. 의과대학은 진주시 칠암동 칠암캠퍼스에 있고, 해양수산대학은 통영에 있다. 3개의 캠퍼스 중 대학본부 등 주요 기관들이 여기에 있기에 흔히들 경상대학교를 이야기 할때면 가좌캠퍼스를 말한다. 굳이 이렇게 부연설명을 한 까.. 해찬솔일기 2011.05.18
나는 거북이다!!! 국립수산과학원이 지난 5월 7일로 90주년을 맞았다고 합니다. 90주년 기념으로 이벤트를 합니다. 거북이 이름만 지어줘도 상품권을 준다고 하네요... 국립수산과학원블로그 바다야사랑해 바로가기 http://blog.daum.net/sciensea 해찬솔일기 2011.05.13
만원의 행복 만원... 정확하게 1만원으로 누릴 수 있는 행복. 1만원으로 한달내내 즐겁고 신날 수 있다면 하루 자판기 한잔 값보다 더 낫다. <역시 사람이 희망>이라는 경남도민일보가 오늘로 12번째 생일을 맞았다. 오늘도 유명 정치인이나 지역 거름종이(유지)가 아닌 풋풋한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로 1면 톱으.. 해찬솔일기 2011.05.11
울다 목이 쉬어버린 아이를 부둥켜안고 나도 퍼질러 울었다... 농부아지매들이 만든 들꽃어린이집“잘 놀아야 잘 큰다.” “울다가 울다가 목이 쉬어버린 아이를 부둥켜안고 나도 퍼질러 앉아 엉엉 울기도 했다.” 지금으로부터 17년 전 경남 진주시 금산면 들꽃어린이집을 개원 기념자료집에 실린 글 중 일부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기에 아이도, 엄마도 울었을.. 해찬솔일기 2011.05.09
저희들은 인간이 아니고 짐승이었습니다... “저희들은 인간이 아니고 짐승이었습니다. 사람들은 돌을 던져 저희를 쫓아내었습니다. 그런데 저 멀리 꿈같은 나라에서 1961년 4월24일 천사가 나타나 저희를 인간으로 대해주었습니다. 손을 잡아주고, 상처를 어루만져 주시며, 용기를 주셨던 분. 그분이 바로 엠마 원장님이었습니다.” 한센인들과 .. 해찬솔일기 2011.05.02
별주부전 전설이 깃든 섬의 슬픔 어제 직장 동료들과 엠마우스로 경남 사천 서포면 비토리, 일명 별주부전의 전설이 깃든 곳으로 다녀왔습니다.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한 이곳은 굴양식으로 유명해 12월이면 굴을 채취하고 그것을 먹기 위해 많이들 오는 동네입니다. (해찬솔일기 참조http://blog.daum.net/haechansol71/149) 이처럼 순박한 동네 .. 해찬솔일기 2011.04.28
애국하는 마음으로, 독립운동하는 마음으로... 세상에는 참 많고 많은 기념일과 데이가 있다. 오늘 4월 7일도 그 중 하나다. 바로 신문의 날이다. 115년 전인 1896년 오늘 독립신문이 세상에 태어난 날을 기념하고 있다. 독립신문 이전에도 이미 한성순보와 한성주보가 10여 년 이상 먼저 발간되었다. 그럼에도 독립신문을 창간일을 신문의 날로 정한 까.. 해찬솔일기 2011.04.07
현재 진행형인 지역간 갈등을 방지위해 올바른 정책결정 빨리해야 현재 진행형인 지역간 갈등을 방지위해 올바른 정책결정 빨리해야 4년여를 끌었던 동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이 결국 백지화되었다. 정부의 소신 없는 눈치보기 행태가 부산과 대구·경북·경남지역 갈등을 조장하고 백지화에 따른 지역주민들에게 이루 말할 수 없는 상처를 입혔다. 2010년 8월 영남지.. 해찬솔일기 2011.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