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03 2

아직도 커서만 껌뻑껌뻑

커서만 깜빡깜빡. 마감이 내일인데도 아직도 커서만 껌뻑껌뻑한다. 토요일인 어제는 아들과 연암도서관 다녀왔다. 가기 싫다는 녀석을 끌고 왔다. 집에서 그냥 있으면 하루가 그냥 훅하고 간다며. 도서관 내 카페에서 달짝지근한 캐러멜 마키아토도 중간에 사 먹여가며 점심 무렵까지 버티다 집에 왔다. 오늘은 근처 카페에 왔다. 주말이지만 이른 시간부터 노트북과 책을 들고 온 이들이 자리한다. 나 역시 자리 한쪽을 차지하고 앉아 그저 모니터만 뚫어지게 본다. 속으로 아자아자 다짐도 한다. 애먼 냉커피만 마신다. #주말 #마감 #글쓰기 #모니터 #연암도서관 #스타벅스

해찬솔일기 2023.09.03

사천 문화기획자가 바라본 진삼선 이야기

사천 문화기획자가 바라본 진삼선 이야기 - 사천문화기획자 아카데미 히읏팀,‘UNDER;STAND’전시 개최 - 사천문화재단은 지난 4월부터 국비지원 사업인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사업으로 ‘사천 문화기획자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오는 1일부터 사천미술관에서 ‘언더스탠드’ 전시회를 개최한다. 아카데미에 교육생으로 참여한 히읏팀(이성희, 이문희, 임윤희, 전윤환)은 ‘언더스탠드’ 라는 제목의 전시를 통해 진주시와 삼천포시를 연결했던 진삼선 철도의 역사와 흔적을 담은 사진과 동영상이 전시된다. 히읏팀 구성원들은 “과거 진삼선의 이야기와 더불어, 사천의 가치 있는 문화유산이 사람들의 마음에 담기도록 전시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사천문화재단 김병태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지역개발 속 ..

경남이야기 2023.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