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아산 자락에 자리를 잡은 숲속의 진주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어디를 둘러봐도 넉넉한 풍경과 아늑함이 일상 속 긴장에 찌든 우리를 평화롭게 합니다. 숲속의 진주 속에서도 남녀노소 누군가 찾으면 숲이 주는 위안을 얻을 수 있는 곳이 진주유아숲체험원입니다. 목재문화체험장 앞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숲속으로 발을 디디면 일상 속 찌꺼기는 벌써 씻기는 기분입니다. 가시나무는 우리에게 “힘들 때면 쉬어보면 알 수 있어요!!”라며 마음속 긴장의 끈을 풀게 합니다. 고개 들어 하늘을 올려다보면 울창한 나뭇잎들이 양산인 양 가을 햇살을 가려줍니다. 유아숲체험원에는 귀여운 나무 인형들이 많습니다. 천천히 둘러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또한, 유아숲체험원에는 후투티 숲이 숲속의 숲으로 자리합니다. 순우리말인 후투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