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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서만 깜빡깜빡. 마감이 내일인데도 아직도 커서만 껌뻑껌뻑한다.
토요일인 어제는 아들과 연암도서관 다녀왔다.
가기 싫다는 녀석을 끌고 왔다.
집에서 그냥 있으면 하루가 그냥 훅하고 간다며.
도서관 내 카페에서 달짝지근한 캐러멜 마키아토도 중간에 사 먹여가며 점심 무렵까지 버티다 집에 왔다.
오늘은 근처 카페에 왔다.
주말이지만 이른 시간부터 노트북과 책을 들고 온 이들이 자리한다.
나 역시 자리 한쪽을 차지하고 앉아 그저 모니터만 뚫어지게 본다.
속으로 아자아자 다짐도 한다.
애먼 냉커피만 마신다.
#주말 #마감 #글쓰기 #모니터 #연암도서관 #스타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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