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 22

우리에게 열정을 불러줄 <인순이 스페셜 in 사천 > 공연

코로나19로 힘든 요즘, 우리에게 열정을 불러줄 공연이 오는 9월 16일(목) 저녁 7시 30분 사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립니다.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는 감성 치유의 좋은 기회입니다. 사전 예매는 9월 6일. 본예매 9월 7일 전화예매 9월 8일. 전 좌석 중 50%(407석)만 입장입니다. 백신 접종자 인센티브가 있네요. 1차 또는 2차 접종자는 본인 1매 기획공연 입장료 30%가 할일되네요.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천시민만 입장가능합니다. 만 8세 이상 관람 가능합니다. 공연문의 055-832-9710 주최/주관 : 사천시, 사천문화재단 #사천문화재단 #사천문화재단SNS기자단 #인순이 #인순이스페셜in사천 #열정 #코로나19 #접종자 #인센티브 #사천시민 #사천시문화예술회관 #사천 ..

경남이야기 2021.08.31

(사천문화재단) 희망을 밝히는 사천 고려현종대왕축제 등(燈) 제작 기간제근로자 채용 안내

다가오는 고려현종대왕축제를 앞두고 등(燈) 제작 기간제근로자를 사천문화재단에서 모집하고 있네요. 특별한 기술을 요하지 않는 단순 등 제작을 하는 업무라고 합니다.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사천시청 일원에서 펼쳐지는 고려현종대왕축제를 밝힐 등을 만드는 일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랍니다. 사천문화재단http://www.sccf.or.kr/bbs/board.php?bo_table=recruit&wr_id=519 #사천문화재단 #사천문화재단SNS기자단 #고려현종대왕축제 #등제작기간제근로자 #채용공고 #사주천년거리등만들기 #사천 #사천시

경남이야기 2021.08.30

진주 가볼만한 곳 - 진주 가좌산 둘레길

바쁜 일상 중 쉼표 하나, 진주 가좌산에 찍다 코로나19와 무더운 여름. 갑갑하고 답답한 일상이 우리를 꽉 쪼옵니다. 그럼에도 우리에게는 무미건조하게 이 여름을 날려버릴 해방 공간이 있습니다. 진주 가좌산 둘레길이 그렇습니다. 진주연암공과대학교 근처에 차를 세우자 울창한 숲의 기운이 와락 밀려옵니다. 일상의 묵은내는 어느새 사라집니다. 가좌산 산책로는 구석구석 짭잘한 볼거리가 숨어 있습니다. 도심 속 테마숲길로 꾸며져 있습니다. 청풍길, 대나무숲길, 어울림숲길, 물소리 쉼터, 맨발로 황톳길, 풍경길(전망테크), 고사리 숲길 등 지루할 틈도 없는 아늑한 주제들이 우리를 반깁니다. 청풍길로 가는 나무데크 산책로 옆으로 작은 이정표가 눈길을 끕니다. ‘망진산 5.4km’, 가좌산은 망진산과 이어져 있습니다. ..

진주 속 진주 2021.08.29

박물관은 살아 있다7-의병박물관

그날의 함성이 들려오는 의병박물관 ‘의무병’이 아니라 ‘의병’입니다!!! “의병, 의무병 아닌가요?” 농담이 아닙니다. 몇 해 전 20대에게 들은 말입니다. 의병(義兵)은 ‘옛날에 나라를 지키려고 백성들이 스스로 일으킨 군대(『보리 국어사전』)’를 뜻합니다. 민중 스스로 외적에 대항해 싸운 구국 민병인 셈입니다. 동북아 국제전쟁(임진왜란)과 구한말 명성황후 시해사건과 국권 상실 전후의 의병 활동이 가장 활발했습니다. 의병의 고장, 전쟁 당시 전국에서 최초로(?) 의병을 일으킨 의령에 의병을 알기 쉽게 기록한 의병박물관이 있습니다. 남해고속도로 의령‧군북 나들목을 빠져나와 의령으로 들어서려면 남강을 건너야 합니다. 남강을 가로지르는 다리를 건너가면 맞은 편에서 의령 관문을 상징하는 문과 너머로 우뚝 솟은 ..

경남이야기 2021.08.28

밀린 숙제하듯 마감을 준비한다

내일까지 보내야 할 #마감 이 있다. 취재는 며칠 전에 다녀왔는데 게으름피우다 드디어 데드라인에 걸렸다. 막내 녀석 학교 바래다주고 근처 #스타벅스 에서 글 쓰려했는데 들어선 매장의 분위기가 을씨년스러웠다. 사회적인 거리 두기로 휑한 곳에서 커피 한 잔을 시켜놓고 몇 시간을 죽치기 미안해서 다시 귀가. 거실 한쪽에 앉아 글을 쓴다고 부지런 떨지만 갑갑하다. 왜 일을 벌여서 사서 고생을 할까 싶다. 능력 이상의 욕심인지…. 그런 나를 나래는 물끄러미 바라본다. 긁적긁적. 내가 안쓰러웠나 나래는 “야옹~”하며 낮은 소리로 다가온다. 덕분에 집사의 본분으로 돌아가 10여 분 나래의 머리부터 꼬리까지 몸을 긁는다. 그리고 다시 의자에 앉았다. 밀린 숙제 중. 나래도 심심한지 놀아달라 보챈다. 미안하다. 밀린 숙..

해찬솔일기 2021.08.25

진주 가볼만한 곳 - 진주문고

지친 몸과 마음, 진주문고에서 내려놓다 이글거리는 태양은 온 세상을 뜨겁게 달굽니다. 몸과 마음이 여름의 열기에 지쳐갑니다. 지친 몸과 마음을 위해 휴가를 떠나기도 합니다. 진주 도심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내려놓을 곳은 많습니다. 이 중에서도 진주문고 본점은 더욱더 그렇습니다. 아파트들이 거인들처럼 둘러싼 진주 평거동에 자리한 진주문고는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달곰한 쉼터입니다. 서점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전해오는 공기가 다릅니다. 1층은 아이들의 책 세상입니다. 흔들 목마의자에 앉아 책을 읽으며 책과 함께 먼 여행을 떠나기도 좋습니다. 전시실에는 가 열리고 있습니다. 네팔 히말라야의 산자락에 사는 쿨룽라이족이 사람들이 만든 수공예품들이 우리를 반깁니다. 덕분에 단비다 공정무역 이야기에 걸음을 늦추고 찬찬..

진주 속 진주 2021.08.24

산청맛집-<산청 한우> 돌솥밥

직장 동료가 추천한 산청 맛집- 영양돌솥밥 직장 동료는 마나님에게 정보를 얻었다고 합니다. 마나님이 동네 아주머니에게 얻은 정보 덕분에 맛있는 점심을 먹었습니다. 산청읍 내가 내려다보이는 야트막한 언덕에 자리한 는 고깃집입니다. 고기는 먹어보지 않았지만, 영양돌솥밥은 맛있게 먹었습니다. 예약하고 도착하니 밑반찬이 정갈하게 깔려 있었습니다. 수육 몇 점과 정구지 찌짐을 비롯해 양념깻잎 등 17가지가 펼쳐집니다. 입 안이 즐겁습니다. 맛있는 소리가 정적을 깨고 주위를 울립니다. 돌솥밥이 인원수대로 옵니다. 찰기가 쫘르르 흐르는 돌솥에 은행알과 강낭콩이 올려져 있습니다. 본격적인 식사를 할 무렵 된장찌개가 올라옵니다. 구수한 빛과 냄새는 침샘을 자극합니다. 돌솥에서 밥을 덜어내고 물을 부었습니다. 맛있게 먹고..

경남이야기 2021.08.23

진주 가볼만한 곳 - 진주 냉정리 선돌, 냉정저수지

열정과 냉정 사이, 진주 냉정리 선돌과 냉정저수지 뜨거운 여름의 태양 열정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축 늘어지게 합니다. 몸에 있는 땀구멍을 모두 확인이라도 하려는지 태양 열정은 지칠 줄 모릅니다. 열정에서 냉정을 찾아 길을 나섰습니다. 진주 집현면 냉정리에 있는 선돌과 냉정저수지입니다. 진주 도동지역에서 합천으로 가는 4차선 국도따라 가다 집현 교차로 옆에서 빠져나왔습니다. 냉정마을로 가는 길에 한쪽에 안내판과 함께 돌울타리로 둘러싸인 이 나옵니다. 이정표석은 땅을 뚫고 나온 칼처럼 우뚝 솟아 있습니다.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80호인 이 선돌에 관해 안내판은 ‘진주에서 북으로 20리 떨어져 있다(晋州北拒二十里)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 한양 가는 길을 안내하던 역할을 했던 것으로 짐작한다’라고 적혀 있습니..

진주 속 진주 2021.08.22

두 달 앞으로, 2021고려 현종 대왕 축제

오는 2021년 10월 26일부터 31일까지 사천시청 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1 고려 현종대왕 축제’가 이제 두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고려 8대 왕인 현종을 특화한 고려 현종대왕축제는 농업한마당, 사천 에어쇼와 함께 열립니다. 현종의 업적 중 하나인 ‘팔관회, 연등회 부활’을 재현합니다. 종교 색채를 떠나 당시로 시간 여행을 떠날 즐거운 이벤트들이 많이 열릴 예정입니다. 문의 055)832-6496 사천문화재단 http://www.sccf.or.kr/sub/sub04_13_01.php #사천문화재단 #사천문화재단SNS기자단 #고려현종대왕축제 #추진위원회 #사천에어쇼 #농업한마당 #사천시청 #팔관회 #연등회 #사천 #사천시

경남이야기 2021.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