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온다 잘 살아라~ 비가 온다. 무더위도 한풀 걲인 듯 짧은 셔츠와 반바지 차림의 나도 싸늘함을 느낀다. 그럼에도 비가 와서 좋다. 덥지 않아 좋기도 하지만 어제 아파트 화단에 심은 녀석들이 빗님 덕분에 잘 뿌리를 내릴 거라 믿기 때문이다. 아파트 베란다로 온게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이었다. 어린.. 해찬솔일기 2013.05.27
콩쥐가 마을잔치에 타고간게 <수박마차> 함안휴게소 전경 “아니 벌써 졸려요?” 아내는 내가 고속도로 휴게소로 차를 몰고 들어가자 묻는다. 경남 진주에서 처제가 살고 있는 창원까지는 자동차로 40여 분이면 넉넉하게 간다. 그럼에도 진주나들목을 지나 불과 20분도 채 달리지 않고 함안휴게소로 들어가자 아내가 의아스럽다.. 경남이야기 2013.05.27
1000명 넘게 찾는 기 뚫어 주는 산청 동의보감 기체험장 답답하고 갑갑한 기분을 ‘펑’하게 뚫어줄 뿐 아니라 소원 하나는 꼭 이루어준다는 전설이 만들어져 가는 곳이 있다.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45일간 열리는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의 주 무대 경남 산청 동의보감촌이 바로 그곳이다. 아직은 엑스포 준비를 위해 각종 공사가 한.. 경남이야기 2013.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