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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벨이 울렸다. 햇살 눈 부신 날 온 천지는 노란색 물감을 드리웠다. 서양에서 개나리를 ‘골든 벨(황금종)’이라고 부른다. 지금 온 세상은 황금 종소리가 울려 퍼진다. 희망과 평화의 종소리가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나리 나리 개나리/ 잎에 따다 물고요/ 병아리 떼 종종종/ 봄나들이 갑니다” (윤석중 <봄나들이>)
희망과 평화를 상징하는 노란 꽃들 길게 늘어져 뭉게구름처럼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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