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찬솔일기

‘세상에서 가장 먼 곳으로 떠나는 여행’

에나이야기꾼 해찬솔 2013. 12. 6.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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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제비가 아니다. 그럼에도 친구 따라 강남 갔다. 진주같이에 실린 기사 하나가 궁금했다. 제목은 진주의 미래’. 일제 강점기 진주에 있던 경남도청의 부산이전과 진주의료원 폐업까지. 진주의 아픈 과거 속에서 진주 미래를 기다리는데 다음 글이 없다. 친구가 올린 페이스북에서는 감질나게 그게 다였다. 친구에게 진주같이배달을 부탁했다. 그게 코 끼인 줄도 모르고.

 

진주같이진주의 정신과 가치를 같이 공부하고 실현하고자 노력하는 모임이요, 신문인 줄 알았다. 진주신문의 부활인 줄 착각하기도 했다. 친구 빽 덕분에 사진기자로 뽑혔다.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

 

심장 두드림만큼 내 사진과 흔적은 아직 없다. 다만 이들 덕분에 진주의 가치와 정신을 고민하는 이웃들을 만났다. ‘서울 공화국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이웃 이야기에 먼저 귀 기울이고 손 맞잡는 사람들. 진주같이와 더불어 나는 세상에서 가장 먼 곳으로 여행을 떠난다. ‘머리에서 가슴으로, 가슴에서 두 발로 같이 ···.’

- 김종신(사회복지 종사자)

 

 

<진주같이> 창립 기념식 안내

 

 

 

생활정치시민네트워크 진주같이
창립총회와  창립행사가 12월10일(화) 진주 현장아트홀에서 열린다.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정치가 곧 그들의 생활과 삶임을 잊지 않으며
실천으로 희망을 만들어 시민과 함께 하는 지역정당의 미래로 이제 첫발을 딛는다.
 
<창립기념식>
7시30분~8시30분
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진주같이 기관지 창간호(12면)도 배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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