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찬솔일기

빼빼로는 사랑을 타고~

에나이야기꾼 해찬솔 2012. 11. 1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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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7일 토요일. 택배 하나가 왔습니다. 개봉하지 않아도 이 포장지 안에 든게 무엇인지 저는 압니다. 다름아닌 뺴뺴로데이의 빼빼로 입니다.

 

 

페이스북에서 안병용님이 골라골라 페친10분께 뺴빼로 쏜다는 타임라인의 글을 보고 질렀지요.

줄을섰지요.

그 결과입니다.

 

 

소포를 뜯으니 다양한 뺴뺴로가 한 상자 가득입니다.

 

 

덕분에 저녁 식전 어르신들께 뺴빼로를 나눠드렸습니다. 프란치스코 어르신은 초콜릿만 빨아 드시고 젓가락처럼 생긴 과자는 먹지 않으셨습니다. 딱딱하고 꼭 젓가락 같다는 이유때문이시랍니다. 하지만 어르신은 초콜릿의 단맛은 좋아라 하셨습니다.

 

대부분의 어르신들도 저녁을 기다리면서 '톡톡' 경쾌한 소리를 내며 드셨습니다.

 

안병용 샘, 고맙습니다. 덕분에 제가 어르신들께 고맙다는 인사를 대신 건네 받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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