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찬솔일기

하늘이 그리는 그림

에나 이야기꾼 해찬솔 2025. 11. 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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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그리는 그림 구경하는 재미가 솔찬하다.

하늘이 하얀 인절미가 되고 때로는 빙수를 빚기도 한다.

때로는 펼친 날개로 다가온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도 문득문득 하늘을 올려본다.

퇴근하는 길에도 하늘이 빚은 서녘이 고와서 방앗간 참새처럼 차를 세운다.

집에 이르러도 높은 아파트 사이로 살짝 고개를 내밀고 인사를 건네는 하늘의 모습이 달다.

내일은 또 어떤 얼굴로 다가올까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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