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은 스님과 불교신자만의 것이 아니기에 빌렸다... 절은 특정 종교시설이다. 동시에 공공재의 성격을 띈다. 불교가 먼 조상때부터 현재의 우리까지 함께한 시간이 참 길다. 불교건축과 탑 등은 스님과 불교 신자만의 것이 결코 아니다. 그래서 <불교건축>, <탑>, <한국의 석등>을 빌렸고 설 연휴 전에 반납했다. 모처럼 빌린 책들.. 책 이야기 2015.02.20
해바라기 어르신, 정력 강장제를 보다 봄 햇살이 좋아 어르신들을 모시고 요양원 앞으로 나왔습니다. 해바라기가 된 어르신들. 햇살에 샤워하고 있노라니 주위의 뭇 생명들도 봄기운에 취해서 하나둘 새 생명을 잉태했네요. 화단에 아직 풀잎들이 죽어 마른 사이로 고개 숙인 할미꽃이 피었습니다. 어찌나 깊게 고개를 떨구고.. 카메라나들이 2013.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