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24

함안여행-햇살 드는 자리에서 찰랑찰랑 넘치는 햇살 샤워하다, 함안여중 사거리 작은 동산

겨울 속 봄 같은 날이었습니다. 햇살이 찰랑찰랑 넘쳐 흘렀습니다. 어디로 가도 좋은 그런 날이었습니다. 함안여중 가는 사거리, 옛 경전선 철길 옆 느티나무가 있는 작은 동산 함안군 가야읍 내에서 함안박물관으로 가는 길 고려제강 사원아파트 옆으로 빛바랜 비각이 눈에 들어옵니다. ..

경남이야기 2019.02.19

산청여행,봄을 다시 그리워하기 전에 지금 만나러 가자 - 산청 묵곡 생태숲

142,000㎡에 조성된 산청 ‘묵곡 생태숲’은 바람막이 숲과 지리산 상징숲, 참나무숲, 습지생태원, 초지생태원, 피크닉장, 어린이 놀이시설, 잔디광장, 주차장, 비지 터 센터, 산책로 등으로 꾸며져 있다. 햇살이 탐스럽고 바람마저 부드럽게 얼굴 어루만지는 요즘. 그냥 집에만 있을 수 없..

경남이야기 2017.03.21

남명 조식 선생 발자취를 따라2-실천하는 삶을 살아가겠노라 다짐하다

남명 조식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 합천 삼가 선영 설 연휴를 끝난 1월 31일 다들 출근하는 시간, 우리는 나들이 나섰다. 겨울방학 보충수업도 빼먹은 아이와 함께 어머니를 모시고 남명 조식 선생의 발자취를 찾아 경남 합천군 삼가면으로 향했다. 남명 조식 선생이 태어난 생가(합천군 삼..

산청여행-맑고 푸른 하늘 그냥 보기 미안해 떠난 겨울 여행길, 산청 구형왕릉을 찾아서

가락국 마지막 임금이 묻힌 돌무덤 경남 산청 구형왕릉를 찾아서 하늘 보기 미안했다. 겨울이라고 창 너머로 저 맑고 푸른 하늘을 보기가 아쉬웠다. 그저 바람이 향하는 곳으로 훌쩍 떠나고 싶은 주말이었다. 12월 20일. 푸른빛으로 물든 하늘을 안고 차를 몰았다. 경남 산청군 산청읍에서 ..

경남이야기 2015.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