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여행-평화로운 오후 풍경 너머로 의를 실천한 사람들을 삼가면에서 만나다 지나온 세월의 두께만큼 넉넉한 인심으로 품어주는 공간에서 느긋한 여유 속에 몸을 맡겨보고 싶다면 경남 합천 삼가면을 거닐면 좋다. 삼가면 소재지로 들어가는 입구에 합천 삼가 황토한우를 상징하는 조형물이 먼저 반긴다. 희망이 넘치는 1월이다. 지난해보다 더 나은 한 해를 만들.. 경남이야기 2018.01.10
어머니와 큰아들 앞에서 시험보다 남들 출근하는 시간에 우리는 합천 삼가로 향했다. 함께한 어머니와 큰아들에게 남명 조식 선생의 생가지와 뇌룡정, 용암서원 길라잡이 했다. 며칠 전 다녀간 경험과 남명 선생에 관한 읽은 책 내용을 버무려 이야기를 들려줬다. 아들이 어머니 곁에서 가져간 책을 읽어드린다. 숨 헉헉거.. 해찬솔일기 2017.01.31
칼찬 선비, 남명 조식선생 발자취를 따라서-이글거리는 불같은 선비를 찾아 새로운 다짐을 새기다 - 경남 합천 삼가면 남명 조식 선생의 생가지와 뇌룡정 바람이 세찼다. 겨울 잠바를 입었는데도 춥다. 문밖을 나서면 추위가 으르렁거리며 기다리고 있다. 그래서 더욱 가고 싶었다. 작은 불 하나가 공간을 따스하게 데우고 우리 삶을 밝히듯 뜨거운 열정 같은 불을 가진 그를 만나러 1월 18.. 남명 조식선생 발자취 2017.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