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여행-햇살 드는 자리에서 찰랑찰랑 넘치는 햇살 샤워하다, 함안여중 사거리 작은 동산 겨울 속 봄 같은 날이었습니다. 햇살이 찰랑찰랑 넘쳐 흘렀습니다. 어디로 가도 좋은 그런 날이었습니다. 함안여중 가는 사거리, 옛 경전선 철길 옆 느티나무가 있는 작은 동산 함안군 가야읍 내에서 함안박물관으로 가는 길 고려제강 사원아파트 옆으로 빛바랜 비각이 눈에 들어옵니다. .. 경남이야기 2019.02.19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토닥여주는 함안 상검마을 한 해의 마무리와 한 해의 시작이 만나는 12월. 지나온 하루하루를 기억하고 앞으로 이어질 계획을 앞두고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토닥여줄 곳으로 떠났다. 자박자박 느리게 걷기 좋은 함안 상검마을로 향했다. 함안 검안마을 앞을 흐르는 함안천 함안군 가야읍에서 함안면으로 향하는 길.. 경남이야기 2019.01.02
시간이 다르게 흐르는 함안 고려동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곳은 있다. 일부러 시간을 잡아놓은 듯한 함안 산인면 모곡리 장내마을, 고려동(高麗洞)이 그곳이다. 올 한해의 끝자락 고요한 시간 속으로 떠났다. 일부러 시간을 잡아놓은 듯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함안 고려동(高麗洞) 남해.. 경남이야기 2018.12.28
사부작사부작 자기 속도로 거닐기 좋은 길-함안천 12월. 올해의 끝자락. 맹렬히 올해를 보내온 나를 위해서 함안천을 걸었다 . 함안천 함안나들목에서 가야읍 시가지를 거쳐 국도 79호선을 따라 함안면으로 가다 보면 왼쪽 검암산 아래를 흐르는 함안천 생태공원 일주로는 상검마을에서 대사마을까지 약 1km 거리로 산책하기 좋다. 함안천 .. 경남이야기 2018.12.27
사자 네 마리가 탑을 떠받치는 보기 드문 양식의 함안 주리사지 사자석탑 가을이 익어가면 종종거리던 마음에도 신선한 바람이 분다. 가을이면 유독 길 떠나고 싶은 마음이 불쑥불쑥 솟구친다. 어디로 가도 예쁜 계절이지만 우리나라에 보기 드문 탑의 형식을 하는 함안 주리사지 석탑을 찾아 함안군 함안면으로 향했다.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물게 사자가 탑.. 경남이야기 2018.12.26
지친 몸과 마음속에 평화가 밀려오는 풍경- 함안 대산리 석조삼존상 . 다람쥐 쳇바퀴 돌아가는 일상에 지칠 때면 어디론가 떠나야 한다. 여행길에서 에너지를 충전해야 한다. 어디론가 떠나며 에너지를 충전하기 위해 불교 신자도 아니면서 함안 대산리 석조삼존상을 찾았다. 함안 ‘대산리 석조삼존상’이 있는 함안면 대산리 마을 함안 가야읍에서 함안.. 경남이야기 2018.12.24
아라가야 역사 담은 타임캡슐 속으로 떠나는 길- 함안 말이산고분군 안개가 짙게 드리웠다. 겨우 형체만 보일 뿐. 현재 시각 오전 9시, 너무 이른 시각에 찾았을까. 안개 속 〈함안 말이산 고분군(咸安 末伊山 古墳群)〉은 마치 지금의 아라가야에 관한 우리의 처지를 보여주는 듯하다. 함안 말이산 고분군(咸安 末伊山 古墳群) ‘잊힌 제국’ 등과 같이 신비.. 경남이야기 2018.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