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와 오늘이 공존하는 곳에서 현재를 보다- 곤양향교 어제와 오늘이 공존하는 길을 걸었다. 뜨거운 햇살은 나를 가로막지 못한다. 우리가 미처 보지 못하고 지나친 오늘을 느끼고 싶었다. 시간 사치를 누리며 사천시 곤양면을 걸었다. 사천시 곤양향교 사천시 곤양면은 작은 면이지만 조선 시대에는 군소재지다. 고려 태조로부터 조선 태종.. 경남이야기 2018.09.14
126개의 계단을 밟아야 만나는 진주향교 대성전, 교육도시 경남 진주의 시작을 찾다 교육도시 경남 진주의 시작을 찾다 경남 진주향교 전경. 홍살문이 푸른 하늘에 더욱 도드라지게 붉게 빛나던 12월 6일 오후, 내가 찾은 곳은 진주향교다. 1000년이 넘는 도시의 역사를 가진 경남 진주를 두고 임진왜란의 진주성 대첩과 의기 논개를 떠오려 충절의 고장이라 한다. 교육의 도.. 진주 속 진주 2014.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