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 고장이 산청하고도 단성인 까닭, 여기에서 만나다-구현동 아래 글은 2018년 1월 20일 다녀온 내용입니다. 대전-통영고속도로로 진입하는 단성 나들목 옆쪽으로 난 작은 길을 따라 들어가면 ‘구현동(九賢洞)’이라는 비가 나온다. 구현동비는 원당에서 동시대를 살면서 평생 분수에 맞는 삶을 산 산청 선비, 안분당(安分堂) 권규, 청향당 이원, 원당 .. 경남이야기 2018.05.11
남명과 퇴계는 ‘사가지’가 달랐을까? - 남명 자취를 찾아서, 산청 배산서원 경남 산청군 단성면 목화 최초 재배지 앞에 있는 목화밭 눈이 내렸다. 솜털 눈이 내렸다. 11월 21일, 경남 산청군 단성면 목화 최초 재배지 앞에 차를 세우고 바라보는 풍경은 따뜻한 겨울이다. 목화 최초 재배지 기념관 앞 목화밭은 팝콘을 터트린 듯 .. 남명 조식선생 발자취 2017.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