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부자 2

욕심을 비울 수 없다

욕심을 비울 수 없다. 어제 진주문고에 들러 책 2권을 샀다. 과 다. 는 지난해 구매해 읽은 에 이은 책이다. 수메르(SUMER) 인류 최초의 문명을 공부하는 재미는 언제나 낯선 용어에서 길을 잃는다. 하지만 길을 잃으면 어떤가? 미로 같은 낯선 단어 속에서 인류 최초의 이야기를 찾아가는 그 자체가 재미난다. 은 유튜브 을 우연하게 시청하며 구독하게 되었다. 유튜브를 시청하면서 만난 저자의 이야기가 맛깔스러워 책으로 이어졌다. 그림 속에 숨은 이야기. 사진처럼 들여다보는 조선 시대 사람들의 민낯을 만날 수 있어 고맙고 반갑다. 십여 일 전에 구매한 책들도 있는데 나는 책 욕심을 멈출 수 없다. 과거의 오늘을 알려주는 페이스북에서도, 2021년 오늘도 나는 책을 샀다. 그 몇 권의 책으로 집을 채웠다. ..

책 이야기 2024.03.20

이제 시작이다 - <토지>를 읽는다

이제 시작이다 - 를 읽는다 최참판댁은 자주 들락거렸고 박경리기념관도 곧잘 다녀왔지만 정작 를 끝까지 읽은 적은 없다. 드라마 도 드문드문 보았다. 나이 서른 넘어 겨우 청소년용으로 나온 토지 12권을 읽은 게 전부였다. 쉰을 넘겨 이제 전집을 진주문고에서 샀다. 책장에 넣고 보니 책 수만 권이 쌓인 듯 넉넉하다. 의 시간은 이렇게 흘러갔구나 #토지 #진주문고 #박경리 #최참판댁 #박경리기념관 #책부자 #독서 #책욕심

책 이야기 2021.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