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나를 돌아볼 여유 찾아 창원 도심 속 불곡사를 거닐다 겨울 문턱을 넘어가면 공연히 마음은 바빠집니다. 이룬 것도 없는 듯한데 정리할 것은 많아집니다. 머릿속이 복잡해집니다. 한 번쯤은 생각을 정리해 처음의 시간으로 되돌아가고 싶을 때입니다. 아직은 다시 시작해도 늦지 않을 시간입니다. 잠시 올 한해를 돌아보기 위해 정리의 시간.. 경남이야기 2018.12.11
가을이 문득 보고 싶다면 창원 용지문화공원 동물들이 겨울잠을 자러 간다는 입동(7일)입니다. 우리의 가을도 이대로 끝나는 걸까요? 아닙니다. 이 가을의 끝을 잡고 놔주지 않겠다는 다부진 풍경이 함께하는 곳이 있습니다. 창원 도심 속 용지문화공원이 그곳입니다. 우리 곁에 있는 가을을 보내기 위해 당장 떠나야 합니다. 창원 용.. 경남이야기 2018.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