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여자고등학교 5

교육도시 진주를 가다3-100주년 진주고·진주여고 설립에 담긴 지역민들의 의지

교육도시 진주를 가다3-100주년 진주고·진주여고 설립에 담긴 지역민들의 의지 진주를 일컬어 흔히들 교육 도시>라고 한다. 시민 절반 가까이가 학생이라고도 한다. 2025년 올해에만 해도 진주 지역 학교 중에서 사봉초, 집현초, 진주여중, 진주중학교, 진주고, 진주여고 등 6개 학교가 개교 100주년을 맞는다.  특히 나란히 100년의 역사를 맞는 진주고등학교와 진주여자고등학교 우리 진주인들의 배움의 열정이 빚은 결과물이기도 하다.이들 학교는 1919년에 일어난 3·1 만세운동에 뿌리를 두고 있다. 만세운동을 계가로 진주의 애국지사들은 독립을 쟁취하기 위한 인재 양성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우리 손으로 학교를 설립하고자 나섰다. 애국지사들이 시작한 사립 중등학교 설립 운동은 진주 주민들에게 열렬..

진주 속 진주 2025.04.12

진주중학교와 진주여자중학교, 올해 개교 100주년

경상남도 도내 중학교로는 처음으로 진주중학교와 진주여자중학교는 100주년을 맞아 진주를 일컬어 흔히들 교육의 도시라고 한다. 올해 진주고등학교와 진주여자고등학교, 진주중학교, 진주여자중학교, 사봉초등학교, 집현초등학교가 각각 개교 100주년을 맞이한다. 특히 도내 중학교로는 처음으로 진주중학교와 진주여자중학교는 100주년을 맞이한다. 이들 학교의 뿌리는 1919년에 일어난 3·1 만세운동에서 시작한다. 진주의 애국지사들은 일제에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유능한 인재 양성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하며 학교 설립에 나섰다.진주지역 애국지사 등이 1920년 3월 사립 일신 고등보통학교 기성회(이하 일신재단)를 결성했다. 일제는 번번이 학교 설립을 허락하지 않다가 경남도청을 진주에서 부산으로 옮기면서 성난 진주 ..

진주 속 진주 2025.02.17

비짜루 사이에 끼여 살아남은 진주여고- 갑질에 막힌 체증, 뻥 뚫은 진주여고에서 만난 희망

“일제는 민족교육을 비짜루로 싹싹 쓸어서 바다에 던져 넣으려 했으나 그 비짜루 사이에 끼여 한 학교가 남았으니 그 학교가 진주여고다.” 2008년 11월 27일 진주여고에 박경리 선생 시비를 세울 때 강희근 당시 경상대학교 교수의 축사다. 올해 4월이면 개교 90주년을 맞는 진주여고는 일..

진주 속 진주 2015.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