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진주 남강의 깊고 아름다운 자연 속으로 떠날 때 진주 충무공동~상평교에 이르는 자전거길 강 위를 거닐고 싶었습니다. 마치 속계를 떠난 신선처럼…. 그 바람을 안고 진주 충무공동 한림 풀에버 아파트 앞 바람모아 공원에서 걸었습니다. 공원에 내린 가을빛을 구경하면서 남강을 따라 상평교까지 느릿느릿 시간 사치를 맘껏 누리며 걸.. 진주 속 진주 2019.11.04
남해여행, 하늘이 만든 풍경 아래 남해군 게섬 남해군 게섬으로 가는 길 남해군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 푸른 바다와 하나 되어 와락 안기는 풍경에 잠시 눈이 멀어집니다. 눈에 밟히는 봄의 풍경이 펼쳐진 보물섬 남해 어디로 가도 좋지만, 하늘이 만든 풍경 아래 고즈넉한 곳, 게섬을 찾아갔습니다. 남해군 설천면 진목마을에서 바라본.. 경남이야기 2019.04.05
쉬지 않고 흐르는 강물 따라 굳었던 마음 근육도 풀리는 함안 합강정 삶에 지친 나를 위로받고 싶었습니다. 오롯이 나만을 위해 떠났습니다. 남강이 낙동강과 하나 되는 풍경을 찾아 함안 합강정(合江亭)으로 향했습니다. 남강이 낙동강과 하나 되는 합류지역인 용화산 기슭에 자리한 함안 합강정 남해고속도로 함안나들목을 나와 남강을 따라가는 길에 덩.. 경남이야기 2019.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