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산뜻함과 함께 문학의 향기를 소복이 담아 오는 곳 쪽빛 하늘은 묻는다. 가을맞이 준비를. 싱그러운 아침 바람에 등 떠밀려 구름처럼 하늘에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스멀스멀 들었다. 9월 20일, 가을 소식꾼 코스모스를 만나러 가면서도 정작 찾지 못한 이병주문학관으로 여름과 작별 인사를 하면서 다녀왔다. 들어서는 입구부터 환영받.. 경남이야기 2017.09.25
정신차려라. 우리의 운명은 내자신이 바꾼다! 저녁 6시 근무를 마치자 후다닥 구내식당으로 내려서 밥 한 술을 또한 후다닥 넣었다. 주차장까지 걸어가며 잠시 하늘을 한 번 보고 숨고르기를 한 뒤 차에 올랐다. 시동을 걸고 출발. 주차할 곳이 마땅하지 않아 뻉뺑이를 돌고 돌았다. 그럼에도 놓치고 싶지 않았다. 경남 진주 형평운.. 진주 속 진주 2012.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