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천왜성 2

창원 가볼만한 곳 - 창원 웅천읍성

조선군 일본 방어 최일선 기지, 창원 웅천읍성  일본 국보 '이도다완'이 탄생한 곳이 창원 진해구 웅천(熊川)입니다. 일본과 외교, 군사상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 웅천 사기장들은 조선 백성이 사용하던 막사발을 만들었습니다. 이들이 동아시아 국제전쟁(임진왜란) 때 일본에 끌려가 이도다완을 만들었습니다. 일본 해적(왜구)의 약탈은 한두 번이 아닙니다. 이들을 막기 위한 일본 방어 최일선 기지가 창원 웅천읍성입니다.  웅천읍성 동문 앞 주차장에 차를 세웠습니다. 화장실을 비롯한 주변 정비 공사(~2024.9.17)가 한창입니다.   당시의 첨단기술로 견고하면서도 아름답게 만든 성곽이 아늑한 풍광을 자아냅니다.  읍성을 중심으로 웅천역사 둘레길이 잘 꾸며져 시간여행을 떠나기 좋습니다. 고을 중심부에 있는 관..

경남이야기 2024.07.18

창원 웅천왜성에서 만나는 파묘

임진왜란의 블랙박스, 창원 웅천왜성 동아시아 국제전쟁(임진왜란)은 떠올리기 싫은 아픈 역사입니다. 400년이 넘는 시간이 흘러갔지만, 당시를 잊지 말자고 알려주는 블랙박스가 있습니다. 왜성이 그러합니다. 울산왜성에서 시작해 순천왜성까지 학계에서 인정한 31개의 왜성이 있는데 창원 웅천왜성도 그중 하나입니다. 웅천왜성을 찾아가려면 웅천교회를 내비게이션에서 검색하면 좋습니다. 바로 옆에 웅천왜성 관람객을 위한 주차장도 있습니다. ※ 웅천왜성 남산왜성(南山倭城)이라 불리는 웅천왜성은 동아시아 국제전쟁(임진왜란) 때인 1592년(선조 25) 일본군 고니시 유키나가(小西行長)가 왜구 방비책으로 쌓은 웅포성(熊浦城)을 개축했다. 남쪽으로 긴 나성(羅城)이 있고 성내 면적은 1만 7,930㎡, 성벽 높이는 3∼8m다..

경남이야기 2024.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