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여행-인생 닮은 길에서 흔들리며 핀 꽃이 된 하루 경남 함양 오도재를 넘으며 자비는 없었다. 뙤약볕은 무심하게 내리쬐고 땀에 흠뻑 젖은 몸은 짜증 났다. 그저 쉬고 싶었다. 흔들리며 피는 꽃을 찾아 경남 함양 오도재로 8월 4일 차를 몰아 떠났다. 경남 함양 오도재로 가는 길. 함양읍에서 남원으로 넘어가는 길에서 잠시 멈췄다. 지리산 .. 카테고리 없음 2016.08.10
여긴, 가을이다! 산청 정취암 “여기는 가을이다!” 내 말이 믿기지 않은 듯 재차 아내는 휴대전화기 너머로 어디인지 물었다. 연일 불볕더위가 바깥나들이를 삼가라고 주의 시키는 요즘, 내가 있는 곳은 여름 속의 가을, 산청 정취암이다. 산청 정취암은 산청군 신등면 양전리 대성산에 있다. 해발 500m의 높이에 있어 .. 경남이야기 2013.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