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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자의 여름 휴가 후반전

글로자의 여름 휴가 후반전 글 써서 납품해 먹고사는 글로자(?)를 꿈꾸는 직장인이다. 정년퇴직을 기다리며 글로자로 온전한 하루를 보냈다. 휴가는 복잡한 업무 생각을 떨치고 몸과 마음의 피로를 덜어내는 충전의 시간이다. 나에게 휴가는 축구처럼 전반전과 후반전으로 두 번 있었다.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장모님을 모시고 가족 여름휴가를 다녀왔다.8월 12일부터는 사흘은 나만의 개인 휴가다. 아침에 출근하듯 집을 나서 진주시립 연암도서관으로 향했다.노트북실에 보금자리를 만들었다. 욕심이 많아 보조가방까지 가져왔다. 미처 읽지 못한 경향신문과 조선일보, 각종 사보 등. 먼저 수첩을 열어 주간 일정을 점검한다. 글로자로 납품해야 할 글들이 몇 개 있고 글에 앞서 취재해야 할 게 보인다. 잠시 긴 숨을 들이마셨다...

해찬솔일기 2024.08.13

“너는 떡(?)을 썰어라 나는 커피를 마시마”

“너는 떡(?)을 썰어라 나는 커피를 마시마” 여름휴가 아닌 휴가 중 막내 학원 보내준다고 저녁에 차를 끌고 나왔다. 학원 근처에 내려주고 진주문고에 들러 냉커피 한잔을 마신다. 진주문고 내 에서 냉커피를 마시며 잡문 하나를 급하게 쓴다. 글 쓰는 핑계로 쉰다. 며칠 전에 다녀온 집현면 냉정리 이정표석과 냉정저수지에 관한 글이다. 글은 깊이는 없다. 그저 다녀온 흔적이다. 그럼에도 제목은 참으로 거창하다. “열정과 냉정사이” #진주문고 #진주커피 #여름휴가 #글쓰기 #핑계 #쉼 #냉정 #열정

해찬솔일기 2021.08.11

창원여행,걷다가 잠시 멈추었다가 다시 걷기 좋은 창원 용지호수공원

창원 용지호수 공원 온전히 나를 위해 길을 나섰다. 더구나 사치 중에서 최고의 사치인 시간 사치를 누렸다. 열심히 살아온 2017년을 보내며 새로운 기분으로 나를 채우기 위해 12월 27일 용지호수공원을 거닐었다. 창원 용지호수 공원 숲길 산책로 들어서는 입구부터 찬 바람이 분다. 두툼..

경남이야기 2018.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