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날이 더 바쁜 하루 쉬는 날이 더 바쁜 하루. 옛 마산 삼진의거를 중심으로 애국지사 이상재 선생 묘소를 비롯해 애국지사 사당과 팔의사 묘역, 팔의사 창의탑 등을 다녀왔다. 일본 강제 점령기 때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겠다는 다짐한 날이다. #이상재선생 #팔의사묘역 #창원애국지사사당 #팔의사창의탑 #.. 해찬솔일기 2018.03.06
쉬는 날 또 떠난다. 6일 근무 후 쉬는 날. 오늘도 떠난다. 그러나 오늘은 책상 앞에서 1주일 전에 다녀온 LH박물관 김해 답사지롤 떠올리며 글과 떠난다. 다녀온 김해의 유적지 풍광이 머리를 스쳐 간다. 저자이자 답사 길라잡이 이영식 인제대 교수님의 말씀처럼 “답사는 땀과 비례”한다는데 괜스레 커피만.. 해찬솔일기 2017.11.14
“그래, 고생했어~” “그래, 고생했어~” 오늘 아침 8시에 집을 나서 오후 4시 30분에 귀가하는 나 자신을 엘리베이터 거울에서 발견하고 격려했다. 익숙한 현실의 패턴을 벗어나 하동군 지리산으로 떠난 여행이었다. 쌍계사 가는 길, 범왕리 푸조나무, 세이암, 의신마을까지... 이제, 글만 쓰면 된다.^^ 아참 저.. 해찬솔일기 2017.10.24
쉬는 날 더 바쁘다. 쉬는 날 더 바쁘다. 파란 하늘이 싱그러운 날 방에서 꼼짝하지 않고 글만 썼다. 사진 속 아내의 위로와 격려를 받으며 글을 엉덩이를 의자에 굳건히 붙였다. 때로는 바나나 하나 입에 물고 거실을 오가며 나는 지금 뭐하지 묻곤 했다. 다행히 오전에 마무리 짓고 오후에는 이발도 하고 안경.. 해찬솔일기 2017.08.24
“니 혼자 다녀와~” 그러나 혼자 가지 않았다. “니 혼자 다녀와~” 그러나 혼자 가지 않았다. 걷는 게 예전보다 힘겹다는 어머니도 결국 못난 아들 따라나섰다. 남명 조식 선생이 처가가 있는 김해에서 산해정을 지어 학문에 증진한 산해정에 먼저 들렀다. 볕이 뜨거웠지만, 예전에 가본 기억을 더듬는 어머니와 더불어 김수로왕릉을 .. 해찬솔일기 2017.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