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지도자를 이곳으로 불러 모으고 싶은 사천 오인숲 여야 지도자를 이곳으로 불러 모으고 싶은 사천 오인숲 사천 예수마을 오인숲 요즘 뉴스 보기가 짜증납니다. 우리나라를 둘러싼 국제 정세도 그렇지만 여야가 격하게 대치하는 모양새가 뉴스를 멀리하게 합니다. 여야 지도자를 이곳으로 불러 모으고 싶은 곳이 사천시에 있습니다. 정동.. 경남이야기 2019.10.31
하동 가볼만한 곳-봄기운이 한 움큼씩 들어오는 하동 취간림 하동 취간림 봄, 봄이 왔습니다. 봄 내음에 발바닥이 근질근질하고 엉덩이가 들썩입니다. 어딜 가도 푸릇푸릇한 풍경이 펼쳐집니다. 나만의 비밀정원에서 책도 읽고 마음의 여유를 찾으러 하동 취간림으로 떠났습니다. 하동 취간림 평사리 들녘이 나오면 부부송이 멀찍이서 반겨줍니다. .. 경남이야기 2019.04.23
창원여행,숨 가쁘게 달려왔던 내게 쉼표를 찍는 곳-창원 곡안마을숲 창원 곡안마을숲 숨 가쁘게 달려왔던 내게 잠시의 쉼표를 찍을 수 있는 곳이 우리 주위에 많습니다. 창원과 진주를 연결하는 4차선의 국도 2호선이 아니라 2차선 옛길은 느닷없이 떠난 우리를 반갑게 맞아줍니다. 더구나 곡안마을은 차를 세우고 마을을 거닐면 맘껏 시간 사치를 누릴 수 .. 경남이야기 2019.03.21
사천여행, 넉넉한 숲의 맑은 기운이 좋고도 좋은 사천 대곡마을 숲 사천 정동면 대곡마을 숲 봄이 오는 길목에서 겨울 동안 지친 몸과 마음속으로 푸른 기운으로 가득 채우고 싶었습니다. 굳이 산속이 아니더라도 우리 가까이에서 에너지를 충전하고 싶어 찾은 곳이 사천 정동면 대곡마을 숲입니다. 사천 정동면 대곡마을 숲 대곡마을 솔숲으로 향하는 길.. 경남이야기 2019.03.12
나만 알고 싶은 비밀정원, 창원 삼풍대숲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에 이르면 광려천을 따라 공장과 아파트, 상가들이 비집고 들어갈 틈 없이 들어서 있습니다. 아파트 숲에 가려서 길가에서는 쉽게 보이지 않는 비밀정원이 내서읍에 있습니다. 삼풍대 숲입니다. 가을을 훌쩍 보낸 마음을 달래기 위해 나만 알고 싶은 비밀정원, .. 경남이야기 2019.01.10
동화 같은 작은 숲 속의 도서관-하동 취간림 스리슬쩍 봄이 사라져버리기 전에 온몸으로 느껴보라 권하는 하동 취간림 봄을 느끼기 완벽한 날, 걸리버가 소인국을 여행하듯 길을 나섰다. 악양면 입구에 펼쳐진 평사리 들판을 지나면 소설 <토지> 속 주인공들이 말을 건네는 최참판댁이 나온다. 오늘은 최참판댁을 비롯한 <토지.. 경남이야기 2018.05.05
하동여행, 마음에 평화가 고즈넉하게 일렁이는 하동 직전마을 숲 들어서는 입구부터 남다르다. 해발 360m의 계명산(鷄鳴山)이 둘러싼 직전(稷田)마을 입구는 마을 종합 안내도와 마을 이력을 소개한 선간판이 나란히 서있다. 봄과 가을이면 양귀비꽃과 코스모스 축제가 열리는 하동군 북천면 직전마을은 그만큼 할 이야기 많은 동네다. 마을 회관으로 가.. 경남이야기 2018.03.19
양귀비 유혹을 이겨낸 풍경 따라 걷는 나만의 정원-하동 직전마을 경남 하동 북천면 직전리는 온통 붉은 꽃양귀비 천지다. 12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꽃양귀비 축제가 펼쳐지는 하동 북천면 축제장 일대 양귀비 유혹에 쉽게 걸음을 옮기지 못한다. 그러나 14일, 유혹에도 굴하지 않고 산들바람 시원하게 맞으며 걷다가 길 건너 해발 360m의 계명산(鷄鳴山)이.. 경남이야기 2017.05.18
고성여행,구르미 달빛 그리듯 아내와 데이트를 즐기다-고성 장산숲 경남 고성 옥천사와 장산숲을 가다 경남 고성군 옥천사 일주문 바쁜 아이들은 집이 좋단다. 2월 19일, 게임 삼매경에 빠진 아이들을 두고 아내와 단둘이 집을 나섰다. 어디로 갈 건지 묻는 아내에게 고성 옥천사로 바람 쐬러 가자 말했다. 옥천사를 들러 정작 아내와 함께 가고 싶은 곳이 있.. 경남이야기 2017.02.22
함양여행-과거보러 가던 선비, 풍경에 빠지다 경남 함양 화림동 선비문화 탐방로를 걷다 성큼 다가선 가을이 낯설다. 유난히도 더웠던 여름이 그렇게 물러날 줄 몰랐다. ‘훅~’하고 여유롭고 풍요로운 가을도 빨리 지나갈까 아쉬워 숲을 찾았다. 가을에 걷기 좋은 길, 일상의 찌든 때를 잊고자 길 떠났다. 경남 함양 선비문화 탐방로 .. 경남이야기 2016.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