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호 2

사천와룡문화제가 열릴 사천시청에 가다

어느덧 내 옆에 와 있는 봄을 느끼러 여기저기 나들이하기 좋습니다. 그런데 멀리 갈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사천시청 같은 관공서에도 우리에게 속삭이는 봄이 있습니다. 더구나 2023년 올해는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와룡문화제가 4년 만에 열립니다. 와룡문화제가 열릴 사청시청 광장 주위를 봄 햇살을 벗삼사 미리 거닐었습니다.▣ 사천 와룡 문화제 기간 : 2023. 4.28. ~30 장소 : 사천시청 광장 진주에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 중 하나인 창선-삼천포대교로 가는 국도에서 잠시 이탈했습니다. 국도에서 벗어나 사천시청으로 향하자 사천와룡문화제를 알리는 선간판이 우리를 먼저 반깁니다.시청 좌우 길가에는 각종 행사를 알리는 펼침막들이 바람에 출렁입니다. 사천시청에 차를 세우고 주위를 어슬렁어슬..

경남이야기 2023.04.18

사천 가볼만한 곳 - 사천시청 부활호

푸른 하늘로 날아갈 부활을 꿈꾸다- 사천시청 부활호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우게 하는 코로나19입니다. 코로나19 이전의 소소한 행복을 누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집니다. 다시금 일상으로 복귀하고픈 마음, 부활을 꿈꾸며 사천시청을 찾았습니다. 국산 1호 항공기 부활호가 있기 때문입니다. 사천시청에 들어서는 입구에 서자 커다란 장승 1쌍이 넉넉한 웃음으로 반겨줍니다. 덕분에 바라보는 내내 덩달아 마음에 깃든 구김도 펴지는 기분입니다. 사천시청 주위에는 역사를 재현한 캐릭터 동산을 비롯해 볼거리가 많습니다. 이런 볼거리에 걸음을 곧장 나아가지 못하지만 즐겁습니다. 쏠쏠한 재미가 묻어나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익어가는 햇살을 향해 솟아오른 이우진의 이라는 조형물 앞에 걸음은 멈췄습니다. 높다란 탑 형상에 개미 조형물..

경남이야기 2020.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