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 차는 간밤에 한 일을 모른다. 옆 차는 간밤에 한 일을 모른다. 아침 8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차를 세웠다. 어제 저녁 8시에 나갈 때와 같은 곳에 그대로 주차했다. 옆 차들은 어제 내가 출근할 때와 똑같이 나란히 있다. 옆 차들은 간밤에 내 차가 뭐했는지 모른다. 오늘로 밤 9시부터 다음 날 아침 7시까지 일하는 이번 .. 해찬솔일기 2016.02.25
삼성고양이,왜 사람 많아서 그래. 저쪽에 가서~ 경남 산청에서 진주까지 오는 내내 선글라스의 도움이 없었으면 밝은 낮은 움직일 수 없다. 눈 부신 햇님이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세상 천지를 볼 자신이 없다. 전날 밤 9시30분부터 다음날 아침 7시30분까지 밤근무를 마치고 돌아오는 자가용 승용차 안으로 밝은 햇살 아래 눈부시게 아름.. 해찬솔일기 2013.07.09
들었다놨다하는 요물~ ‘남자가 필요 없다’는 여자들에게 할 말이 있다. 요즘 인기리에 방영되는 개그콘서트의 <남자가 필요 없는 이유>를 보면 잘 생겼지만 바람기가 많은 남자와 잘해주지만 집착이 심한 남자, 평범하지만 늑대 같은 남자가 만들어내는 연애의 어두운 에피소드 때문에 개그우먼 홍나영.. 해찬솔일기 2013.07.06
"새벽에 단잠을 깨워 미안합니다~" 2012년 10월3일 개천절. 중증장애인복지시설 경남 산청 성심원. 어둠이 아직은 짙게 드리운 새벽3시30분. 급하게 한창 단잠에 빠져 있을 동료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었다. "새벽에 단잠을 깨워 미안합니다... 돈보스코 어르신을 급하게 병원으로 모셔야겠습니다. 구급차는 요양원 앞에 세워 .. 해찬솔일기 2012.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