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한번 크게 쉰다. "~휴우~" 퇴근하고 집에 와서 내내 엉덩이를 붙이고 글 한편 썼다.남명 선생의 자취를 찾아서, 합천 함벽루다.좀 전에 이메일 전송하고 숨 한번 크게 쉰다."~휴우~" 해찬솔일기 2017.07.10
겨우 끝냈다-‘처가살이하며 학문의 깊이를 더한 남명 조식’ 겨우 끝냈다. 메일 전송하고 캔 커피 한잔 마시며 나를 위로한다. 아내와 아이들이 직장과 학교로 떠나보내고 내내 앉아 이제 끝냈다. ‘~언덕에서 김해를 내려다보며 이곳에서 학문의 깊이를 더한 남명 조식 선생에 대한 그리운 조각을 주웠다.’로 끝맺은 글은 어제 어머니와 다녀온 김.. 해찬솔일기 2017.05.19
“여보, 나 좀 도와줘” “여보, 나 좀 도와줘” 오는 5월 23일 노무현 대통령 서거 8주기를 앞두고 나 역시 여보를 찾았다. 원두커피를 배우는 아내는 ‘~커피’라고 하는데 이름은 기억나지 않는다. 커피 한 잔 더불어 마시며 일요일 다녀온 숲길에 관한 글을 썼다. 제목은 ‘양귀비 유혹을 이겨낸 풍경 따라 걷는.. 해찬솔일기 2017.05.16
드디어 기다리던 개학날이다!!! 드디어 기다리던 개학날이다!!! 아이들은 벌써 개학이라고 다소 기분이 좋지 않겠지만 맞벌이 부부에게는 개학날이 반갑다. 개학을 앞둔 저녁. 거실에서 방학숙제가 뚝딱뚝딱... 아이 옆에서 아내는 숙제를 챙겨준다. 내 어릴적도 그렇게 방학을 보냈는데 막내 해솔도 그렇다. 그러고보면.. 해찬솔일기 2013.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