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낮은 곳으로 임하신 당신을 사랑합니다. 차별과 편견을 피해 정든 가족과 고향을 떠나 경남 산청 성심원에 모여 산 이들이 있다. 한센이라는 낙인을 가진 이들. 160여 명의 한센병력자들. 한센병을 완치했다. 하지만 그 후유장애 등으로 세상과 등지고 살아가는 이들 곁에서 더불어 사는 사람들이 있다. 가장 낮은 곳에 임하겠다.. 카메라나들이 2012.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