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렇게 결혼했어요~ 경남도민일보 2014년 10월 13일자. <우리 이렇게 결혼했어요> 코너에 실렸다. 10월7일자에 실린 <축하해주세요>에 관한 후속인 셈이다. <16년 전 그날처럼 사랑합니다>라는 제목처럼 지금도 사랑은 진행형이다. (http://blog.daum.net/haechansol71/609) 결혼 15주년,좋은 추억거리가 생겼다.... 해찬솔일기 2014.10.14
소개팅에 앞선 면접, 통했다~ 16년 전 이날은 전날과 분명 달랐다. 빌려준 돈을 꼭 되찾으려는 빚쟁이처럼 전날까지는 대학 동아리 후배들을 독촉했다. 후배들은 내게 돈을 빌려준 적도 없었다. 단지 서른을 앞둔 내게는 여자 친구가 없다는 사실뿐. 다행히 16년 이날은 여자 후배가 자신의 언니를 소개해주었다. 아니, .. 해찬솔일기 2014.09.19
고맙고 감사한 날-생일!!! 한가위 지나고 열흘이 지난 8월25일(양력 9월29일) 이날 해찬솔네의 해찬솔, 김종신은 생일을 맞았다. 산청의 직장에서 동료들에게 생일 축하 노래를 들었는데... 일을 마치고 집에 오자 이들은 빨리 케익 먹자고 성화였다. 형이 선물한 케익이 어제부터 그대로 였기에. 서로 케익을 많이 먹.. 해찬솔일기 2013.09.29
마나님 당신을 블랙홀처럼 사랑하는 김기사 마나님, 당신의 탄신을 축하합니다. 당신은 부처님께서 먼저 길을 닦은 그 뒤로 오신 까닭에 생일을 잊어버릴 수도 없었오, (내사랑 라여사의 생일은 부처님 오신날 다음 날인 음력 4월 초아흐레날) 이번 생일날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어머니께서 번개팅하듯 점심 먹으러 건너오라는 말.. 해찬솔일기 2012.05.29
엄마는 아들을 강하게 키워야지 왜 아빠를 강하게 키우려고 하세요 "엄마는 아들을 강하게 키워야지 왜 아빠를 강하게 키우려고 하세요?" 교보생명에서 발행하는 월간 <보솜이친구> 11월호에 실린 꽁트 중 일부입니다. 일요일 공부하러 가는 중2아들녀석 두세 정거장 도서관에 태워주고 오라는 엄마의 엄명을 들은 초등6학년 딸이 한 말입니다. .. 해찬솔일기 2011.11.15
팔 씨가 살아가는 일상 제 성씨는 희귀합니다. '팔씨'입니다. 이름은 '불출' 제 동료가 엊그제 그렇게 부르더군요. 제가 근무하는 곳은 경남 산청에 있는 성심원이라는 생활복지시설입니다. 복지시설이라고 빨간 날,공휴일날 다 쉬지 않습니다. 아침,점심, 저녁 세끼의 밥은 먹어야합니다. 당연히 그분들과 함께하는 이들도 .. 해찬솔일기 2011.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