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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아들을 강하게 키워야지 왜 아빠를 강하게 키우려고 하세요?"
교보생명에서 발행하는 월간 <보솜이친구> 11월호에 실린 꽁트 중 일부입니다. 일요일 공부하러 가는 중2아들녀석 두세 정거장 도서관에 태워주고 오라는 엄마의 엄명을 들은 초등6학년 딸이 한 말입니다. 꽁트 속의 말이지만 저는 박수를 치고 싶더군요 ㅎㅎㅎ.
근데 이 꽁트 읽으면 잔잔한 물결이 일렁입니다.
마나님께 영원한 김기사가 되겠다는 저의 다짐도 떠올려보고요.
아참 마나님 모시러 간다고 약속한 시간이 다가오네요.
오늘 평일 휴무라 마나님 출퇴근을 모실 수 있는 영광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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