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작은 별을 찾듯 가을 찾아 경남대학교를 거닐다 가을입니다. 햇볕 쨍쨍하던 하늘에는 쪽빛 물감이 뚝뚝 떨어질 듯 맑고 푸릅니다. 유난히 더웠던 지난여름에 대한 선물 같은 싱그러운 가을입니다. 가을도 훅 그냥 가버릴지 모릅니다. 멀리 가지 않아도 창원 도심 속에서 가을을 느끼며 걸을 수 있는 풍광이 함께하는 곳이 있습니다. 창.. 경남이야기 2018.11.06
드라이브하기 좋은 곳- 무르익은 가을이 진하게 퍼지는 하동호수 바람 탓이다. 어디를 둘러봐도 붉고 노랗다. 햇살은 어찌나 맑고 아름다운지 좀체 가만히 두지 않는다. 햇살에 숨어 밀려온 바람에 11월 6일 마치 바람난 사람처럼 경남 하동군 하동호수로 떠났다. 붉게 물든 벚나무 터널을 지나 하동호 관리소가 있는 쉼터에 이르자 하늘과 맞닿은 호수가.. 경남이야기 2017.11.10
젯밥이 더 좋은 곳-코스모스와 함께 떠난 호수나들이 경남 진주시 대평면 내촌마을에서 9월21일부터 10월3일까지 <제4회 청정대평 코스모스>축제가 열리고 있다. 여느 코스모스 축제장보다 오히려 규모와 짜임새는 작고 보잘것 없다. 다만 경남 서부지역민들의 젖줄인 진양호라는 멋진 풍경이 함께하고 인근에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과 .. 진주 속 진주 2012.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