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밥은 하늘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일까요?
식사시간보다 휠씬 일찍 오신 어르신은 식탁에 팔을 포개 얹고 식사를 기다리며 주무십니다.
주무시는 동안에도 숟가락은 포갠 손이 꽉 쥐고 머리와 하나되도록 하네요.
밥은 하늘이라 숟가락 안테나로
하늘과 마치 교신하는 듯한 착각을 가지게 합니다.
728x90
'카메라나들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개그맨 김준현씨, 우리는 오늘도 걷는다 (0) | 2012.09.10 |
---|---|
네 이름 몰라도 내게 의미로 다가왔다 (0) | 2012.09.09 |
압력밥솥의 수증기가 한꺼번에 나오듯 제게 요구합니다... (0) | 2012.09.07 |
책읽는 즐거움은 나이와 무관 (0) | 2012.09.06 |
내가 겪어봐서~ (0) | 2012.09.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