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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면을 먹기 위해 식당에 들어서도 고민은 가시지 않는다. 누가 우동이나 짬뽕이라도 먹을라치면 자장면 먹겠다고 온 선택이 흔들린다. 산과 강, 바다를 선택하면서도 유익한 역사와 즐거운 체험을 함께 하고자 한다면 쉽사리 떠오른 곳이 별로 없다. 더구나 교통까지 편리한 곳이라면...
경남 창원시 동읍에 위치한 다호리 고분군마을은 그런 고민들을 싹 사라지게 하는 여름휴가지로 좋은 곳이다. 고분군 마을은 기원전 1세기부터 철의 왕국 변한의 중심지로 다양한 유물들이 출토된 곳이다. 인근에 철새도래지로 유명한 주남저수지가 걸어서 10분거리에 자리잡은 역사와 환경체험의 그만이다.
천년전의 역사와 자연 생태 그리고 다양한 농촌체험을 덧붙여 할 수 있는 창원 다호리 고분군 마을로 신나는 여름휴가를 보내면 후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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