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개천 3

박물관은 살아있다④ - 하동야생차박물관

박물관은 살아있다④ - 하동야생차박물관 이름만 떠올려도 싱그러움이 묻어나는 하동야생차박물관 이름만 떠올려도 싱그러움이 묻어나는 박물관이 있습니다. 하동야생차박물관이 그렇습니다. 박물관은 지리산 쌍계사 가는 길에 있습니다. 봄이면 벚꽃들이 활짝 피어 진분홍빛의 터널을 만듭니다. 꽃이 지고 난 뒤에는 초록빛의 무성한 나뭇잎들이 초록 터널을 만들어 일상의 묵은내를 날려버립니다. 하동 쌍계사 가는 길은 벚나무 초록 터널 하동읍 내를 지나 화개면으로 가는 길 역시 벚나무들의 터널들이 기분을 상쾌하게 합니다. 동행이 되어준 섬진강과 이별할 즈음에 화개장터가 나옵니다. 영호남이 하나 된 흥겨운 장터를 지나 본격적으로 지리산으로 가는 길은 넉넉한 어머니의 품처럼 편안합니다. 법하마을에서 쌍계사 벚꽃 십리 길은 두 가닥..

경남이야기 2021.06.19

하동 가볼만한 곳-녹차 향 그윽한 하동 야생차의 모든 것-하동 야생차박물관

하동 야생차박물관 녹차는 녹색 여름을 닮았습니다. 하동은 가는 곳마다 녹차 향기를 품고 있습니다. 하동 야생차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곳이 화개면 야생차박물관입니다. 하동 야생차박물관으로 가는 길은 녹색 터널길이다. 화개장터를 지나 박물관으로 가는 길은 녹색 물결이 일렁이..

경남이야기 2019.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