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대첩광장 3

어디로 가도 좋은 중심지-통영 병선마당

어디로 가도 좋은 중심지-통영 병선마당  통영은 볼거리가 많습니다. 특히나 조명빛이 은은하게 흩뿌려지는 통영 앞바다를 거니는 것은 색다른 즐거움입니다. 야경도 어디로 가도 좋지만, 중심을 잡고 시작하면 더욱 좋습니다. 한산대첩 병선 마당을 중심으로 하고 색다른 아름다움으로 유혹하는 통영의 밤거리를 다녀도 좋습니다.  해가 서녘으로 저물기 전 한산대첩 광장(병선마당) 아래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위로 올라오자 시원하고 달곰한 통영 바닷바람이 먼저 반갑게 뺨을 어루만집니다.  바닷바람과 인사를 건네고 한산대첩 병선 마당에 있는 판옥선과 거북선이 올려진 2개의 기둥과 8개의 대형 병풍석을 찬찬히 둘러봅니다. 판옥선에 탄 조선 수군들이 일본군을 향해 총통과 활을 쏘는 모습이 재현되어 있습니다. 격군들의 노를 젓는..

경남이야기 2025.04.06

통영 가볼만한 곳 - 통영 한산대첩 광장

숨쉬기 조차 힘겨울 때 찾으면 좋은 통영 한산대첩광장 살다 보면 숨쉬기조차 힘겨울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땐 주저 말고 통영으로 향하면 위안을 얻습니다. 통영에서도 한산대첩광장을 찾으면 삶의 에너지를 충전하기 좋습니다. 통영의 심장과도 같은 강구안에서 여객선 터미널과 서호시장 쪽으로 바닷길을 따라가면 광장이 나옵니다. 광장은 지하에 주차장과 홍보관을 품고 있습니다. “견내량 파 왜 병장 속으로”라는 주제로 전시된 역사 속 이야기는 위기에서 기회를, 국난 극복을 위해 노력한 민관군의 열정을 엿봅니다. 홍보관을 둘러본 뒤 가을이 내려앉은 광장을 본격적으로 거닙니다. 일단 광장에 서면 가슴이 탁 트입니다. 푸른 바다와 하늘이 쏟아져 내리는 기분입니다. 광장 한쪽에는 판옥선과 거북선이 올려진 2개의 기둥과 8개의..

경남이야기 2021.01.06

통영 가볼만한 곳-조선을 구한 바다, 바다를 지킨 조선 수군을 만나다,통영 한산대첩 광장

통영 한산대첩 광장 하늘과 바다 빛이 서로 닮아 가는 여름입니다. 잠시 일상의 권태로움을 접어두고 하늘과 바다를 향해 활짝 기지개를 켜기 좋을 때입니다. 더구나 역사 속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즐거운 여행지가 있습니다. 조선을 구한 바다, 그 바다를 지켜낸 조선 수군을 만날 수 ..

경남이야기 2019.07.02